경남학부모지원센터

산내남명초등학교(교장 김일경)는 7월 22일(화)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녀 진로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역량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내남명초 학부모회 소속 학부모 10여 명이 참여하여 진로교육원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생들의 실제 진로 체험 공간과 생활관을 둘러보며
경상남도 진로교육의 방향과 현장 지원 체계를 직접 체험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진로교육은 단순히 직업 선택이 아닌 삶을 설계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새롭게 느꼈다.”, “아이의 흥미와 강점을 존중하며 대화하는 진로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았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진로교육원 관계자는 “부모의 이해와 참여가 자녀의 진로 성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가정에서의 지속적인 대화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산내남명초등학교는 이번 학부모 연수를 계기로 학교 진로교육과 가정 연계의 중요성을 더욱 확산시키고, 향후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활동 내실화 ▲학부모 진로코칭 연수 확대 ▲진로탐색 프로그램 강화 등 다양한 진로교육 지원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장 김일경은 “이번 연수는 부모님들이 자녀의 진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