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학부모지원센터

샛별중학교 학부모회는 2025년 8월 28일(목) 19:00 ~21:00에 3층 가사실에서 ‘2025.서클로 열어가는 학부모 소통 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교육청 지원 사업으로, 학부모 학교참여 소통지원단에서 진행자(이미경 학부모소통전문가)가 파견되어 10여명의 학부모회 대의원들과 소통을 위한 서클을 진행하였다. 대의원 협의회를 겸하여 진행된 활동 속에서 자녀와 학교활동에 대한 마음 나눔, 2학기 활동에 대한 제안 등을 나누었고 깊은 연결감을 경험하여 충만한 시간이 되었다는 반응이 있었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경험한 즐거웠던 순간 가운데 부모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봄예술제, 연극제, 맛있는 급식, 동아리 농구대회 등 답변과 함께 아이의 이른 등교,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활동하는 모습 등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만족하고 등교를 즐거워하는 모습에 대한 흡족함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어, 1학기 학부모회 활동에서 특별히 의미있거나 보람을 느꼈던 점으로, ‘사춘기 자녀 이해 및 소통을 위한 학부모 교육’이 5회기에 걸쳐 이루어졌고, 참여한 학부모들은 가장 만족하고 자녀와 소통에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그 외에도 학부모 동아리 활동 중 제빵 활동시간에 요리하면서 스스럼없이 소통할 수 있었던 기쁨을 전하였다.

앞으로 학부모의 발전적 운영을 위한 제안으로는 지금처럼 꾸준히 운영하면 좋겠다는 답변과 함께, 아빠들이 참여하는 활동을 개설해 주기를 당부하는 제안이 있었다. 2학기 아빠들과 함께 하는 캠프나 밤마실, 놀이마당 등 좋은 활동 아이디어 들이 쏟아져 2학기 아빠들의 학부모활동 참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와 학부모 간의 소통이 매우 활발하고, 학교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임으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학부모 참여지원 선도학교로서 모범사례로 주목하게 된다는 진행자의 소감과 함께, 새학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소통하니 든든하고 더 친밀해진 것 같아 좋다는 참여자들의 반응이 있었다.

학부모회는 상호 대화와 소통이 중요한 시대에 좋은 사업을 개설해 준 경상남도교육청에 감사하며, 2학기의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들에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기대한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