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학부모지원센터

샛별중학교(교장 최희자) 학부모회는 사춘기 자녀의 이해와 소통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2025년 6월 5일(목)~ 7월 3일(목),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에 1층 도서관에서 '사춘기 자녀 이해 및 소통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총 5회기로 실시된 이 교육은 경남교육청 2025.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고, 조윤주 교장(주상초 교장, 교육학 박사, 상담 전문가)을 강사로 모시고 집단상담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각각, '사춘기,우리 아이들의 감정 이해하기', '사춘기, 우리 아이들의 친구관계 이해하기', '부모와 사춘기 자녀의 갈등 이해하기', '부모와 사춘기 자녀 소통하기', '깨어있는 부모 되기' 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기 자녀와의 불통, 갈등으로 고군분투 중인 학부모님들에게 소통역량을 키우고 부모효능감을 느끼게 해준 것으로 보인다.

수강한 학부모로부터 5회기가 짧으니 10회기로 늘려 달라는 요청이 있을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를 이해하고 나 자신을 돌아 보고 알아가는데 큰 도움을 받았으며, 실제로 아이와의 관계에 적절하게 사용해 보니 아이의 반응과 태도가 변하는 걸 경험했다”고 “신기하기도 하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하였다”는 소감을 밝혔고, 특히 “다른 학부모의 경험과 사례를 듣고 공감하고 서로 위로해 주는 시간이 되어 매우 좋았다”는 소감을 전해주어 교육 자체의 유익함과 함께 비슷한 처지에 있는 학부모들간의 소통이 좋은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다.

샛별중학교 학부모회(회장 김영주)는 1회기의 특강 형식 교육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다회기 교육을 기획하여 실시한 학부모 교육이 실질적인 변화와 도움으로 이어짐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2학기에도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소통 문화를 일구어 나가고자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