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학부모지원센터

밀성초등학교(교장 정현정)는 7월 22일(화) 「빛그림 동화 구연과 함께하는 도덕 수업」으로 ‘참바른빛 밀성행복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교육활동은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중심에 둔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기 위한 6학년 선생님(교사 남윤아 외 3명)과 빛그림 학부모회(유재은 외 10명)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로 이루어졌다.

「빛그림 동화 구연과 함께하는 도덕 수업」의 시작은 알 수 없으며, 매년 1학기에는 6학년, 2학기에는 4ㆍ5학년을 대상으로 선생님과 학부모가 함께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교육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교육과정을 만들어 가는 「참바른빛 밀성행복교육」의 전통으로 이제는 자랑스러운 학교문화가 되었다.

이날 「빛그림 동화 구연과 함께하는 도덕 수업」에서는 두 권의 동화책 ‘오늘은 5월 18일’, ‘ 쿠키 크림의 비밀’이 선정되었으며, 두 권의 동화책이 내용은 다르나 ① 아픔에 대한 공감과 연대 ② 진심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는 용기와 태도를 주요 가치로 담고 있다. 6학년 학생들은 동화 구연에도 집중하고, 용기 나무 완성하기, ○,×퀴즈 등 다양한 소통의 장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평소 수업보다 훨씬 생동감 넘치는 수업 시간이 되었다.

6학년 교사 남윤아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과 탐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참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 김지윤은 “준비 과정은 너무나 힘들었지만, 동화 구연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과 수업을 마치고 더 단단해진 따뜻한 마음의 소리를 들으니 행복하고 감동을 받아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마음을 표현하였다.

[사진 설명]
① 빛그림 학부모회 동화구연 준비 모습
② 빛그림 학부모회 동화구연 모습
③ 특별한 도덕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 활동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