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덕유중학교(교장 강성기)는 지난 3월 31일 본교 재학생 가정이 운영하는 중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학생 가족을 위로하고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해당 중식당은 전소되었으며, 인근 상가까지 피해가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학생의 부친은 화재를 피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화재로 피해 가정은 생업의 터전을 잃은 데다, 가게 복구에도 4~5개월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이에 거창덕유중학교 교직원들은 피해 가정의 조속한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 77만 원을 마련해 전달했다.
강성기 교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나눔이 피해 가정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는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