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 ‘가족과 함께하는 온기 가득한’ 제90회 졸업식 개최
-작지만 강한 학교, 지역사회의 든든한 응원 -
유림초등학교(교장 이옥임)는 2월 10일(화)에 2025학년도를 마무리하며 본교 강당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지역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90회 졸업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졸업식은 초등학생 5명과 유치원생 3명이 주인공이 되어, 형식적인 행사를 넘어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축하받는 따뜻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졸업식은 학부모와 졸업생이 손을 맞잡고 함께 입장하며 시작되었다. 참석한 내빈과 후배들은 큰 박수로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으며, 행사장 내에는 가족석이 별도로 마련되어 가족들이 나란히 앉아 지난 6년간의 추억을 공유하고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유림초 졸업생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총동창회와 지역 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졸업생 1인당 90만 원의 장학금과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전달되었다. 이는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지역민들의 마음이 모인 결과로, 졸업생들에게 자부심과 격려를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행사의 피날레는 졸업생들이 직접 준비한 감사 편지 낭독과 추억 영상 시청이었다. 졸업생들은 부모님과 선생님을 향한 고마움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며 눈시울을 붉혔고, 학교생활의 소중한 순간들이 담긴 영상을 보며 성장의 기록을 되짚어 보았다.
한 졸업생은 “가족과 함께 앉아 졸업식을 하니 마음이 더 뭉클했다.”며, “총동창회와 지역 어른들께서 주신 응원을 잊지 않고 멋진 중학생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옥임 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정든 교정을 떠나는 5명의 졸업생과 3명의 유치원생 모두가 유림초에서 배운 지혜와 용기를 바탕으로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학부모님과 지역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