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원장 공효순)은 2026학년도 초등(특수)신규임용예정자 144명을 대상으로, 교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의 시작인 ‘2026. 초등(특수)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경남교육연수원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단계별 맞춤형 연수 체계’의 출발점이다. 기존의 보편적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신규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가장 시급하게 필요로 하는 교수 학습, 생활교육, 학급경영 등 실질적 역량을 집중적으로 함양하여 교직 전문성을 극대화하도록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하여 운영한다.
연수원은 신규 교사의 안정적인 학교 현장 적응을 위해 다음과 같은 ‘3단계 로드맵’을 구축했다. △ 1단계(임용 전)는 이번 집합연수(12시간)를 통해 공직자의 기본 자세를 확립하며 △ 2단계(학기 중)는 지역별 집합 연수와 실시간 쌍방향 연수를 결합한 혼합 연수(50시간)로 현장의 고민을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마지막 △ 3단계(방학 중)는 신설된 ‘신규교사 교직역량강화 연수(18시간)’로, 여름방학을 활용해 차기 학기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학교 업무 공백은 최소화하고 전문성은 높이는 혁신적인 방안으로 꼽힌다.
1단계에 해당하는 이번 초등(특수)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에서는 △실무 밀착형 직무 역량 함양을 위해 차세대 나이스 및 에듀파인 활용법부터 공문서 작성까지 행정 실무의 기초를 다지고, 법률 전문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정당한 생활지도 사례를 깊이 있게 다룬다. △ 조직 적응 및 소통 역량 함양을 위해 학교 내 상호존중과 배려의 소통 문화를 익히고,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확립하여 학교 공동체의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돕는다. △ 정서 및 자기관리 역량 함양을 위해 예술 감수성을 충전하는 공연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재무 관리법 등 입직기 교사가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덜고 자기관리 역량을 기르는 소양 과목도 병행한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임용예정자는 “합격의 기쁨도 잠시, 당장 3월부터 아이들 앞에 서야 한다는 생각에 밤잠을 설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수에서 학생, 학부모와 소통하는 노하우와 실무 시스템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배우니 막연한 두려움이 확신으로 바뀌고 있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효순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경남교육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 선생님들을 위한 맞춤형 연수 시스템의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새내기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여, 배움이 즐거운 경남 교육을 선도하는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① 2026. 초등(특수)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 개강식 모습
② 2026. 초등(특수)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 참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