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고등학교, 제74회 졸업식 개최
— 294명 졸업생, 배움의 터전을 떠나 새로운 도전 나서 —
동원고등학교(교장 지창근)는 2026년 2월 4일(수) 오전 10시, 교내에서 제74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졸업생 294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졸업식은 형식적인 식순을 벗어나 졸업생을 주인공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1부에서는 재학생들이 준비한 축하공연과 영상이 중심이 되어, 졸업생과 학부모가 함께 졸업의 기쁨을 나누는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가 연출됐다. 다채로운 무대와 진심이 담긴 메시지는 졸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2부에서는 우수학생에 대한 공로 표창과 장학증서 수여가 이어지며, 3년간의 노력과 성장을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수상자들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큰 박수와 축하가 이어지며, 졸업생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번 졸업식은 총학생회와 교사들이 함께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에 참여해, 졸업생을 위한 진정성 있는 행사로 완성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원고등학교는 2026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학교 3명을 비롯해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카이스트(KAIST), 의과대학 등 국내 주요 대학에 다수의 학생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 개개인의 노력과 더불어 학교의 체계적인 진로·진학 지도 성과로 평가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협성·송촌·동원학당 장학문화재단(이사장 장복만)의 장학금 수여도 함께 이뤄졌다. 장학문화재단은 우수 대학에 진학한 8명의 학생에게 총 2,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총동창회와 통영상공회의소 등에서도 총 76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돼 지역사회가 함께 졸업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지창근 교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쌓은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74회 졸업생들은 3년간의 학교생활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꿈과 목표를 향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