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고등학교는 2026년 2월 5일 목요일, 지역사회 개선을 위한 지리 봉사 프로젝트의 성과 발표회를 진행하였으며, 발표회에는 김해시의 주정영 시의원을 포함한 교내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해당 프로젝트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공감 함양을 목적으로, 노인 복지 제도가 실제 노인들에게 유의미하게 전달되고 있는지, 복지 정보 전달의 제약이 존재한다면 이를 어떻게 완화할 수 있을지 등에 관한 근본적인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 및 운영되었다.
세부적으로, 장유고의 학생들(정서현 외 32명)과 담당 교사(손민석)는 김해시 노인 56명과 사회복지사 3명을 대상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안내하는 복지 제도 정보의 전달 체계(김해시 발행 안내서, 인터넷 안내 포함)에 대한 효과성을 검토하였고, 실제 노인들과 복지 제도 공급자 간의 간극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간극을 좁히기 위해 교사와 학생들은 노인의 요구(병원, 관공서, 방문 요양 서비스 시설 등의 위치, 각 시설의 연락처 등)를 반영하고 주요 16개 복지 제도의 음성 안내를 포함한 노인 복지맵을 제작하였다(사진 1). 학생들과 교사는 지역사회의 경로당, 노인 복지 회관 등을 방문하여, 노인 복지맵을 활용한 복지 제도 수혜자 확대를 위한 노인 대상의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였다(사진 2). 더불어 노인 복지맵의 실질적인 파급을 창출하기 위해 김해시 서부 노인복지 재단의 관계자들에게 노인 복지맵을 공유하는, 기관 대상의 봉사 활동도 진행하였다. 봉사 활동 결과, 실제로 접촉한 노인들과 기관 관계자는 노인 복지맵이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복지 제도 운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이상의 프로젝트 내용 및 성과 발표회는 노인 복지맵(공익적 지리정보)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되고, 민주 시민으로서의 학생들이 사회의 개선과 민주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 참여의 기회 제공을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대표 학생은 여러 학생과 학교 내외의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한 발표를 능숙하게 수행하였으며(사진 2), 주정영 시의원은 복지 제도 운영에 관한 사회적 관행, 제도적 보완점 등 심층적인 정보를 학생들에게 공유하였다. 특히 임채세 학교장은 [기존 복지 제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 학생들의 놀라운 성과에 감탄하였으며, 장유고 학생들의 유능함을 통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는 점을 확신할 수 있다.]라는 소감을 전하였다(사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