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소속기관) 함양도서관, 책 읽는 속도에도 맞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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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도서관, 책 읽는 속도에도 맞춤이 있다
‘느린대출대’와 ‘청.바.지’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제공

경상남도교육청 함양도서관(관장 김혜진)이 청소년과 시니어를 아우르는 세대공감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읍 중심에 위치해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고, 전체 인구 중 노인 비율이 40%를 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른바 ‘두 마리 토끼 잡기’ 전략이다.

먼저, 도서관을 들락날락하는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자료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도서관) 온 김에’ 프로그램은 회원 가입이나 도서 대출 시 최신 유행 상품을 증정해, 비독서 계층인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도서관 이용과 독서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또한 ▲청.바.지.(청소년들아 바로 지금 읽자!) 프로그램은 청소년대상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로 인근 서점과 연계 운영하여 지역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아울러 함양 지역의 인구 구조를 고려한 시니어 친화 사업 ‘은빛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종합자료실 데스크 중 일부를 ▲느린 대출대로 지정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도서관 안내와 대출·반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처리 속도보다 이해와 소통을 우선해 고령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보다 편안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고 고령화가 진행된 지역 특성을 약점이 아닌 문화적 자산으로 전환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독서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연령층이 일상 속에서 찾는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청.바.지. 프로그램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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