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차! 영차!” 활기찬 구호와 함께 고소한 콩고물 냄새가 신원초등학교 운동장에 가득 찼다.
신원초등학교(교장 김임선) 전교생은 22일(월) 학생들이 직접 빚은 인절미를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인절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서툰 솜씨지만 힘차게 떡메를 내리치며 전통 방식을 재현했고, 완성된 떡을 정성스럽게 소포장해 지역 사회 곳곳에 배달했다. 고소한 인절미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쓴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만들어진 인절미는 인근 주민센터와 노인회, 소방서 등 지역 내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에 전달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김OO 학생은 “떡을 만드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맛있게 드실 이웃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깜짝 방문을 받은 지역 주민들은 “아이들의 밝은 기운이 담긴 떡을 받으니 기분이 정말 좋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원초등학교는 해마다 12월이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