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중학교(교장 송기호)는 『소년이 온다』 를 사전 읽기로 진행한 뒤 ‘2025. 광주 문학역사 기행’을 실시하였다.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 전일빌딩 → 옛 전남도청·5·18민주광장 → 금남로 일대 도보 답사 →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하였으며 소설 속 내용을 실제 공간과 연결해 보는 교과 연계 역사·문학 통합 코스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우 학생은“‘국립 5·18 민주묘지를 걸으며 이름과 나이를 직접 보니 민주주의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실감했다”면서 “광주 거리를 걸으면서 책에서 읽은 장면들이 떠올라 역사 뉴스를 대하는 태도도 달라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민 학생은 “우리 지역 창원에 있는 국립 3·15 민주 묘지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인솔한 성영민 교사는 ’문학 텍스트와 역사 현장을 함께 경험하는 수업이 학생들의 시민의식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역사를 왜 알고 배워야 하는지 학생들과 충분히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송기호 교장선생님은 “2025. 광주 문학역사 기행은 우리 학교가 지향하는 ‘생각하는 시민, 행동하는 청소년’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역사·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파중학교는 향후 ‘역사를 헤아리는 문학의 밤’ 행사, 타 지역의 근현대사 탐방, 확장형 문학 기행 프로그램 등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