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신어중, 김해전통예술로 학생정서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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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어중, 다도와 가야금으로 학생 정서 안정 지원…
김해 문화유산 속 마음 회복


신어중학교(교장 남정임)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신 치유를 돕기 위한 ‘학생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난 11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김해의 전통미를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인 다도·가야금 체험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조절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전교생 310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다도 체험은 따뜻한 차를 우려내고 나누어 마시는 과정을 통해 차분함, 배려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학생들은 차의 향과 온기 속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경험을 했다.
가야금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 악기의 기본 탄현법 익히기와 간단한 곡 연주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가야금의 잔잔한 울림을 통해 정서적 안정, 집중력 향상, 자기 감정 조율의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차를 마시며 생각을 정리하니 마음이 편안해졌고, 가야금 소리가 귀에 잔잔하게 남아서 기분이 좋아졌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남정임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잠시 일상의 속도를 멈추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마음이 성장하는 곳이어야 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회복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정서 지원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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