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청초등학교(교장 이용기) 학부모회 주관으로 지난 11월 28일(금) 제14회 ‘사랑나눔 바자회’가 열렸다.
이번 바자회는 탑마트 플러스 산청점 옆 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산청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직접 준비하고 참여한 행사다.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로 북적이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산청초등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건어물류 △젓갈류 △국류 △떡류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었다. 김장철을 맞아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했으며, 겨울철 인기 간식인 뜨끈한 어묵 국물을 제공한 먹거리 부스는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순 학부모회장은 “날씨는 추웠지만,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도 산청초등학교 학부모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 아이들의 재능과 꿈 성장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초 이용기 교장은 “추운 날씨에도 학부모회가 헌신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교육공동체가 더욱 따뜻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해마다 나눔을 실천해 온 산청초등학교 학부모회의 정성은 이번에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어내는 이번 바자회처럼, 앞으로도 산청초의 배려와 나눔의 마음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