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안남중 학생회, '위안부' 바로알기 학생 자율 교육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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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눈물, 오늘의 평화로’라는 주제로 함께 배우는 역사

안남중학교(교장 박진수)는 11월 11일(화) 7교시 학급자치 활동 시간에 학생회의 주도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바로 알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활동인

‘그날의 눈물, 오늘의 평화로’를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14일, 중앙 현관에 설치된 작은 소녀상 건립 과정을 알리고, 1991년 고(故)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증언한 날을 기리는

‘기림의 날’ 캠페인에 이어 진행된 학생 자율 교육활동이다.


학생회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사실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소녀상 훼손 사례 등을 알리기 위해 직접 PPT 자료와 대본을 제작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총 42명이 2명씩 짝을 이루어 21개 학급에서 동시에 실시하면서 학생 자율형 역사교육의 좋은 사례를 보여주었다.


이번 활동을 이끈 신정화(회장, 3학년), 박지홍(부회장, 3학년) 학생은 “우리 지역에도 소녀상이 있다는 사실과 우리 지역 출신 김양주 할머니를 기억하고 싶었다”며

“평화의 소중함을 친구들과 나누며, 할머니들이 흘린 눈물이 아픔으로만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수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의식을 가지고 교육활동을 기획한 점이 매우 뜻깊으며, 민주시민으로 훌륭하게 성장해 가는 학생들이 있어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생회가 주체가 되어 주제를 선정하고 자료를 직접 준비한 학생 자율형 역사교육의 좋은 사례로 안남중학교의 학생자치 문화가 한층 성숙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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