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4일(화) 남명초등학교(교장 김점중) 체육관에서는 남해 공동학교 1권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데이를 운영하였다. 행복데이는 남해 공동학교 학생들이 모두 모여 게임활동을 하며 함께 어울리는 놀이 한마당으로 남해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었다.
남명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남해 공동학교 1권역은 남명초, 성명초, 이동초 3~6학년 학생들이 매주 화요일 남명초등학교에 모여 함께 공부하고 있는 공동 교육과정의 형태로 5-6교시는 프로젝트 수업, 7-8교시는 권역별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남해 공동학교 1권역은 세 학교 교사들이 모여 학년 성취기준에 기반한 학년별 특색있는 프로젝트 수업을 개발하여 세 학교 친구들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 토의토론, 합주, 체육활동 등의 함께라서 가능한 교육활동도 병행하며 학생들과 더 깊은 배움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공동학교 행복데이는 공동학교 1권역 세 학교 학생들의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이 날 행사는 1권역 3-4학년 학생들이 권역별 늘봄 시간에 틈틈이 연습한 우쿨렐레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학생 수가 적어 하기가 어려웠던 합주 활동을 세 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니 연주는 더 아름답고 풍성해졌다. 식전 공연이 끝난 뒤 학생들은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청팀과 홍팀으로 나누어 팀조끼를 갖춰 입고 레크레이션, 팀 대항 필드 경기, 공동체 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복데이에 참여한 남명초 박00학생은 ” 우리학교끼리 친구들끼리만 하는 것 보다 공동학교 친구들과 놀이 한마당을 하니 더 재미있고 친구들과 더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명초등학교 김점중 교장은 ” 공동학교는 소규모 농어촌 지역의 학생들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뿐만 아니라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며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을 길러내기 위한 활동으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삶과 연계한 배움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