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초등·특수학교 김해은혜학교 광복 100주년을 향한 타임캡슐 봉입식-미래를 향한 약속,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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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은혜학교(교장 김학태)는 10열 29일 운동장에서 ‘광복 100주년을 향한 타임캡슐 봉입식’을 열었다.
이번 봉입식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의 정신과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세,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승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애를 가진 학생들도 자신만의 생각과 느낌으로 과거와 현대를 느끼고,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독립운동과 광복의 과정, 타임캡슐의 의미를 배우고, 20년 후의 자신의 모습, 친구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2025년 현재의 사회와 환경, 학교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알기 쉽게 다시 쓴 독립선언서를 학생 대표(이형진)와 교사 대표(김연의)가 함께 낭독하고 졸업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함께 고민하고 준비한 학교 상징물과 작품이 봉입됐다. 봉입물품에는 졸업반 학생들의 한 해 살이 모습을 담은 사진첩,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우리반 친구들의 모습과 특성을 남기고 20년 뒤 친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글, 2025년 김해은혜학교를 나타내는 사진과 물건들을 모았다. 봉입식 이후에는 학생의 특기를 살린 축하무대로 고등학교 2학년 윤도현 학생이 바이올린으로 아리랑을 연주하여 참석자들의 가슴에 울림을 주었고, 참석한 모든 학생들이 손 태극기를 흔들며 홀로아리랑을 함께 불렀다.
봉입식을 마치고 고등학교 3학년 이형진(학생대표) 학생은 20년 뒤에 회사원이 되어 있겠지만 우리 학교를 다시 방문하여 후배들과 함께 개봉식에 참석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태 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행사를 통하여 우리 학생들이 지금 현재를 평안하게 살 수 있게 한 선열들의 용기와 가르침을 이어받아 우리 아이들도 건강하고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입된 타임캡슐은 교내 중앙현관에 보관되며 2045년 광복 100주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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