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고등학교, 양산지역 교육공동체 초청
KAIST 김재경 교수 석학 강연 실시
『사람을 살리는 수학!』주제로 수학과 생명과학의 융합 가능성 조명
과학 중점 학교인 물금고등학교(교장 이영문)는 과학중점학교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년 10월 28일(화), KAIST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를 초청해 『사람을 살리는 수학!』이라는 주제로 석학 강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은 양산지역 교육공동체를 초청하여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 인재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범어고, 양산남부고, 신주중, 양산중 등 인근 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참석자들은 수학을 매개로 학문과 세대, 학교 간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자리를 경험했다.
김재경 교수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의생명수학그룹 소속 연구자로서, 생명현상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하여 질병 예측과 치료에 응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수면과 행복의 상관관계’, ‘수학 모델을 통한 질병 예측’, ‘AI 알고리즘의 한계와 수학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수학이 인간의 삶을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학문임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흥미롭게 설명하였다
특히 “수학은 단순한 계산의 도구가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고 사람을 살리는 언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강연에 참여한 물금고등학교 1학년 A학생은 “수학이 교과서 속 이론이 아니라 실제 사람의 건강과 행복을 다루는 과학이라는 점이 놀라웠다”며 “앞으로 수리모델링과 데이터과학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진로를 고민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문 교장은 “이번 석학 강연은 학교가 지역의 교육공동체와 협력하여 학문적 교류의 장을 넓히고, 학생들에게 첨단 과학의 생생한 흐름을 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만남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학문과 인문적 성찰을 함께 성장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물금고등학교는 이번 석학 강연을 통해 과학중점학교로서의 교육적 비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수학과 과학이 사람과 사회를 잇는 창의적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