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규)은 9월 19일(금) 오후 2시, 진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다 같이 배우고, 다(多)가치 기르는 어울림교육’을 주제로 교직원 다문화 감수성 제고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교장, 교감, 다문화교육 담당 교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 현실 속에서, 교원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현장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진주지역에는 약 1,220여 명의 이주배경학생이 재학 중이며, 국적별로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문화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연수 강의는 최문성 진주교육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았다. 최 교수는 진주교대 총장과 다문화교육센터 원장을 역임하며 다문화교육 분야에서 오랜 연구와 현장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이날 강연에서는 ▲다문화교육 정책의 이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교육 방안 ▲공교육 진입 단계별 맞춤형 지원 ▲다문화교육의 전망과 과제 등이 다뤄졌다.
김경규 교육장은 “다름은 결핍이 아니라 또 다른 배움의 기회이다. 우리 진주교육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이를 성장의 힘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모든 교사가 다문화 감수성을 높여, 학생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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