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증산초등학교(교장 김대현)는 지난 7월 9일(수), 교직원과 경남 도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 증산행복교육과정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행복나눔학교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프로젝트 학습’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각 학년의 운영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고, 외부 교원들과 심도깊은 토의도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지난 2015년 21학급으로 개교한 증산초등학교는 2025학년도에는 64학급, 1,500명이 넘는 학생이 재학 중인 과대학교로, 학생 수 과다에 따른 행정업무 과중, 생활지도의 어려움, 공간 부족 등 복합적인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8년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로 전환하였고, 2022년부터는 행복나눔학교로 지정되어 교육 철학과 실천을 교직원 간, 학교 간에 공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학년 단위로 자율권을 갖고 학교 및 학년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학교경영방식인 ‘증산형 스몰스쿨’을 운영하여, 교사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교사 주도의 교육과정 설계와 실행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신나게 배우고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학년별로 자율 설계·운영한 프로젝트 학습 사례를 중심으로, 실천 과정의 고민과 해결, 느낀 점 등이 생생하게 공유되었다. 특히 증산형 스몰스쿨 운영, 전문적학습공동체 기반의 협업 문화 정착, 학년 단위 교육과정 자율 운영 등 증산초등학교만의 실천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경남 도내 교원 100여 명과 증산초 교직원 전체가 참여하였다. 방문한 교원들에게는 배움에 대한 의미 있는 시사점과 교사 수준 교육과정의 실천 동기를 제공하였으며, 교내 교원들에게는 증산행복교육에 대한 성찰과 성장의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행복나눔학교로서의 4년간 여정을 되돌아보며, 향후 지향점을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기도 했다.
김대현 교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한 교육과정의 결실을 공유하며, 나눔을 통해 성장하는 증산 교육의 힘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이 일상인 학교, 모두가 성장하는 공동체로서의 증산초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