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송초등학교(교장 안형준)는 지난 7월 2일(수)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교내 버스킹 무대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의 취지에 발맞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소통과 화합의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버스킹 공연을 보러 온 학생들은 무대 시작 전부터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무대 앞에 옹기종기 앉아 친구들의 공연을 기다리는 모습은 마치 유명 연예인의 콘서트에 온 것만 같았다.
이번 1학기 버스킹은 3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참여하는 분야 또한 가요, 동요, 성악, 클라리넷과 바이올린 등의 악기 연주, 댄스, 피아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꾸민 무대이니만큼 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공연이 시작되자 학생들은 모두 조용히 숨을 죽이고 공연에 집중했다. 무대 위에 오른 학생들의 한 소절, 한 동작마다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사회를 담당하는 학생, 안전을 관리하는 학생, 음향기기를 관리하는 학생 등 다양한 역할을 맡은 학생들 또한 학생자치회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무대를 꾸미기 위해 십시일반 노력하며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반송초등학교의 버스킹은 2024년부터 시작되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 속에 자리 잡았다. 이처럼 학생이 주체가 되어 직접 무대를 꾸미고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는 무대에 서는 학생, 이를 준비하는 학생, 그리고 관람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큰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