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속기관 경남과학교육원, 여상덕 곤충 특별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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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교육원, 여상덕 곤충 특별전시회 개최!
- ‘나비 박사’ 故 여상덕 선생 기증 추모…1월 15일부터
- 나비 등 곤충류 표본 774개체 전시…3층 곤충표본관
- 지난 30년 채집 나비 18만 점 경남과학교육원 무상 기증

“학생들이 곤충과 나비, 나방 등 생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평생을 노력하신 나비 박사로 유명한 고 여상덕 선생님의 열정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이번 특별전시회를 개최합니다”

경남과학교육원(원장 김정희)은 1월 15일 과학관 3층 곤충표본관에서 ‘여상덕 선생 기증표본 특별전시회’를 개최, 오는 6월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고 여상덕 선생이 지난 2007년 경남과학교육원이 개원하자 학생 교육을 위해 자신이 함안지역에서 모은 나비 표본 2만 점을 전시 관람용 교육자료로 제공하고, 이후 18만 점을 기증하는 등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고 여상덕 선생(1947~2016)은 함안 대산면에서 태어나 동아대학교에서 농업해충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수서곤충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동물분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73년 합천 삼가고등학교에서 교직에 첫발을 디딘 후 1997년 경남과학교육원 교육연구사, 2004년 경남교육청 교육정보화과 과학담당 장학관, 2010년 마산내서여고 교장을 끝으로 37년을 교육계에 몸담았다.

그는 12년간 물벌레 채집과 연구를 위해 지리산과 경남지역 하천을 돌며 곤충에 관한 연구에 혼신을 다했으며, 나빌레나(나비로구나)를 외쳐온 나비 생태에 관한 최고 권위자로 ‘나비 박사’로 유명하다.

특히 그는 지난 30여 열정으로 모은 곤충표본 18만 점을 여러 업체에서 수억 원의 금액을 제시했지만 이를 거절하고 경남과학교육원에 교육용으로 기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남과학교육원은 이번 특별전시회에 나비, 나방, 곤충류 표본 324종 774개체를 전시하고 국가기후변화 생물지표종 등 42종 42개체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분류군 및 전시품은 ▲ 노린재목 ▲ 딱정벌레과 ▲ 매미목 ▲ 메뚜기목 ▲ 잎벌레과 ▲ 하늘소과 ▲ 잠자리목 ▲ 국가기후변화 생물지표종 등이다.

경남과학교육원 김정희 원장은 “고 여상덕 선생님은 우리 경남지역에 서식하는 나비와 나방, 곤충에 관심을 갖고 모은 곤충 표본 18만 점을 교육 발전을 위해 무상으로 기증했다”면서“37년간 교직에 근무하다 퇴임한 후에도 교육기부를 통한 열정적인 활동을 펼친 진정한 나비박사였다. 그분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이번 특별전시회를 마련했다.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경남과학교육원은 1월 15일부터 여상덕 곤충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고 여상덕 선생의 가족과 경남과학교육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과 전시회를 둘러보는 모습.

○문 의: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창의과학부 교육연구사 박현준(760-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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