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중학교 특수학급, ‘남산 카페’ 수익금 전액 기부
창원 남산중학교(교장 김형헌) 특수학급에서 운영하는 `남산 카페`는 지난 23일 창원시 장애인 복지관에 수익금 4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남산중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평소 `남산카페데이`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과 학년말 특수학급 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남산 카페'는 창원시와 창원교육지원청의 구도심 살리기 프로젝트인 르네상스 지원금과 특수학급 운영비 일부로 운영되는 자율 동아리로 2024학년도 남산중학교 특수 교육 교육과정 중 직업 체험 및 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특색 과제다.
남산중학교 특수학급 2학년인 이세호 학생은 "평소 진로와 직업 시간에 배운 내용으로 선생님들과 선, 후배 학생들에게 직접 내린 커피와 음료수를 판매했고, 남산 축제 기간에는 부스 운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익금을 나보다 더 어렵고 힘든 곳에 기부까지 하게 되어 기쁩니다." 라고 환하게 웃었다.
남산중학교 김형헌 교장은 "남산 카페는 학생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위한 소중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기부한 금액은 특수학급 학생들 스스로가 얻은 수익금으로, 그들이 자신의 노력을 통해 얻은 성과를 나누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남산중학교는 매년 연말을 맞이하여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하여 지역 사회에 봉사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런 소중한 경험과 기부 활동을 통해 남산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소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