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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지역에서는

교육지원청(소속기관) 함안교육지원청 다재다능 프로젝트, 함안애 굿즈로 꽃 피우다

  • 기관명(부서)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 등록일시 2024-11-26
함안교육지원청 다재다능 프로젝트, 함안애 굿즈로 꽃 피우다 - 관련이미지1 함안교육지원청 다재다능 프로젝트, 함안애 굿즈로 꽃 피우다 - 관련이미지2 함안교육지원청 다재다능 프로젝트, 함안애 굿즈로 꽃 피우다 - 관련이미지3

“다문화 이해교육과 마을연계 교육과정의 연계로 지역 사랑 담은 함안애 굿즈 제작”

경상남도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선)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5달 간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관내 초・중학교 칠원초등학교 등 6개교 24학급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육 경험을 제공하여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지역 인재로써의 능력을 키운다는 목표로『함안애 다재다능 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다문화 이해교육과 마을연계 교육과정과 연계한 함안애 다재다능 프로젝트는 다문화 학생들을 포함한 학급의 학생들에게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각자의 빛깔을 인정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다문화 감수성과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다문화 가정의 부모님으로부터 친구 나라 문화를 전해 들으며 함께 경험해 볼 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함께 살고 있는 함안의 문화, 예술, 환경 등을 체험하며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과 느낌을 표현한 산출물을 에코백, 보틀, 티코스트 등의 굿즈로 제작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초등학생 ○○군은 “파키스탄에서 가족들과 함안으로 오게 되었는데 한국어도 잘 못하고 문화도 너무 낯설었다. 다재다능 프로젝트를 하며 대한민국의 문화를 배우고, 함안의 여기저기를 체험하며 친구들과 친해지고 적응도 더 빨리 된 것 같다. 무엇보다 프로젝트를 통해 내가 그린 그림을 디자인해 굿즈로 만들어지니 함안이 더 친숙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선 교육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으로 자립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 다문화 이해교육과 마을연계 교육과정의 운영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함안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함안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우리라는 가치로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품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