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영고등학교(교장 정선희)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사천시 노인복지회관, 사천지구대, 사천119안전센터, 사천읍보건지소를 방문하여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제37회 농심제(한마음 Festival)』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학생회 주관으로 지역공동체와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농심제(한마음 Festival)는 영농을 꿈꾸는 경남자영고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 온 교육과정 결과물들을 교육공동체(중학생, 학부모 등)와 함께 전시하고 체험, 판매하는 축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기관들에게 도움을 주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활동으로 학교가 지역공동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2학년 정희찬 학생은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을 지역공동체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나눔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이웃을 돕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부 물품을 받은 사천시 노인복지회관에서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행동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젊은 세대가 지역공동체와 소통하며 도움을 주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며 큰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설명]
① 18일 사천시 노인복지회관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② 20일 사천읍보건지소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③ 20일 사천119안전센터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④ 22일 사천지구대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