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고성음악고등학교 학부모입니다.
음악 고등학교로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받고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지만, 한 가지 건의 드릴 것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음악에는 다양한 장르가 있고 클래식, 국악, 실용 음악 등의 전공이 있는데 현재 제가 알기로는 학교에 계시는 음악 선생님들께서는 모두 클래식 전공자로만 채워져 있어서 국악과 실용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평가하는 부분이 많이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적어도 실용 음악을 전공하는 아이들이 있는 학교라면 관련 전공을 소지한 교사가 있어야 평가와 수업이 적절히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클래식을 전공한 선생님들께서 실용 음악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다 보니 다수의 학생들은 평가의 공정성이 훼손되고 있다고 느끼고 평가 결과에 답답해 합니다.
이점, 반드시 정책에 반영되어 지금보다 더 발전하는 음악 고등학교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