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 조리실 환기 시설 개선한다
내년 7월까지 사업비 55억 원 들여 30개 학교에 시범 사업
연구용역 병행해 경남형 현장 맞춤 환기 시스템 지침서 마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구축하고 조리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8월부터 공사립 30개 학교를 대상으로 조리실 환기 시설을 개선한다.
먼저 급식시설의 노후화, 급식 규모, 송풍기 노후도, 조리 종사자 의견과 환기 시설 개선 전담팀의 의견 등을 반영해 시범학교 30개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55억 원으로 2022년도 경상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서 확보했으며, 내년 7월까지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용역도 같이 진행한다. 급식소 상황에 따른 환기 시설과 단계별 맞춤 환기 시스템 지침서를 개발하여 효과적이고 최적화한 경남형 학교 급식소 환기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잇단 산업재해로 조리실 작업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자 지난해 12월 조리실 환기 설비 설치 기준을 안내했다. 그러나 이에 따른 개선 사례가 없고, 다양한 급식소에 적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경남교육청은 우선 3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원기복 미래교육국장은 “앞으로 학교 조리실의 환기 시설을 개선하는 시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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