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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서 피어나는 가족 인문학 여행
-양산교육지원청‘2025학년도 양산 가족 인문학 캠프’개최-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지)은 양산교육 특색과제인 인문학의 길 「양산愛 배우리랏다」 행사로, 관내 초등학생 26가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원동초 이천분교장과 원동면 배내골 일원에서 1박 2일 동안 ‘2025. 양산 가족 인문학 캠프’를 개최하였다.
양산교육지원청은 2016년부터 인문학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양산의 작은학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예술 및 환경놀이, 인문 융합공연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는데, 260여 가족이 신청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양산교육지원청, 원동초 이천분교장, 지역교육단체(교육문화공간 봄), 배내골 지역민이 함께하여 학생·학부모의 양산의 역사,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인문학 체험을 통한 인문소양 교육 실천, 지역의 작은학교 살리기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캠프 프로그램은 ▷자연과 함께하는 예술, 환경 놀이 ▷국악과 전래동화 나레이션 융합공연 ▷별 관찰 하기 및 캠프파이어 ▷둘레길 산책 ▷벼베기, 고무마케기 체험 ▷양산지역 마을 및 역사교육 등으로 구성하였다. 참가 가족은 다양한 놀이와 공연관람, 체험활동을 통해, 양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며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
캠프 참가학생은 “양산에 이렇게 작은 초등학교가 있는지 몰랐다. 여기서 체험하는 모든 활동이 정말 새롭고 신기했다. 특히, 예술놀이와 고무마 수확 체험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참가 학부모는 “멋진 문화공연을 보고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양산지역을 좀 더 이해하게 되었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지 교육장은 “ 양산교육 가족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인문소양을 기르고, 양산지역의 역사, 문화와 마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또한, 양산교육지원청에서는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하여 미래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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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황재웅 (☎379-3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