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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공동교육과정과 ‘차담차담’ 마음을 잇는 하루”
- 하동교육지원청, ‘상반기 하동 공동학교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개최 -

경상남도 하동교육지원청은 7월 2일(수), 하동 연우제다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공동 교육과정의 운영 지원과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학교 운영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2025 상반기 공동학교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 하동교육」의 비전인 ‘미래역량 중심 교육활동’ 지원을 기반으로 기획되었으며, 하동의 자연과 전통을 활용해 공동교육과정의 실천적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우제다 서정민 대표가 진행하는 ‘찻잎 속 하동 미래교육’ 특강에 이어 감성적 스토리가 있는 ‘나만의 블렌딩 만들기’로 교사들의 창의적인 작명과 즉흥적인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으로 열띤 학습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부모님과 어릴 적 차와 관련된 추억은 담은 가족의 사랑이 담긴 ‘승혜’차와 와 학생들과의 수업을 차와 연결한 ‘茶재茶능’차를 작명한 교사가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연수에서 전문가 특강과 녹차를 활용한 공동교육과정 만들기 활동은 업무에 지친 교사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제공하며, 사례 공유를 통해 작은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 형성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

연수에 같이 참여한 이춘호 교육장은 “작은학교 간 상생 협력과 지속 가능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기반이 이번 연수를 통해 한층 강화되었다”며 “앞으로도 하동 의 녹차가 교육과정 기반 프로젝트로 활성화되어 미래의 역량 있는 인재를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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