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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 더하다
추억에서 미래로, 문구점 이야기

누구나 학창 시절 문구점에 대한 추억이 있을 겁니다. 문구점에서 수업 준비물을 사고, 장난감도 사서 친구들과 놀았던 기억이 말이죠.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던 경험도 떠오릅니다. 과거 문구점은 학생들로 북적이고, 웬만한 수업 준비물은 모두 살 수 있는 ‘아이들의 백화점’이었습니다. 지금은 모습이 사뭇 다릅니다. 학생 수가 감소하면서 문구점 수도 줄어들게 됐죠. 문구점의 모습도 변하고 있습니다. 무인으로 운영되거나, 대형화되거나, 이커머스 업체로 전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구나 추억이 있는 문구점의 어제와 오늘을 전합니다.

▲ 1970년대, 없는 게 없는 문구점
창원의 한 초등학교 앞 문구점입니다. 학생 수가 많았던 만큼 문구점이 여러 곳 있네요.
축구공부터 아이스크림 같은 간식도 눈에 띕니다.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문구점 사장님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2000년대 초반, 문구점 게임기
문구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오락입니다.
오순도순 모여 뽑기를 하고, 게임을 즐겼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겁니다.
뽑기로 장난감 상품을 받았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 2008년, 아동 지킴이집
경남지방경찰청은 2008년 문구점, 약국, 상점 등을 ‘아동 안전 지킴이집’으로 지정했습니다.
학교, 놀이터, 통학로 등 어린이가 자주 다니는 지역 상가를 중심으로 선별됐습니다.
문구점이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아이들을 보호하는 공간이 된 것입니다.

▲ 2010년, 아이들 놀이터
하교 후 문구점에서 과자와 학용품을 고르는 아이들입니다.
문구점은 단순히 물건만 파는 곳이 아니라 놀이터 역할도 했죠.
저렴한 간식과 게임기, 1000원으로도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아이들에게는 언제나 인기였습니다.

▲ 2024년 이후 문구점 불황기
학생 수가 줄면서 문구점을 찾는 발길도 줄었습니다. 문구점 수도 매년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온라인이나 대형마트에서 학용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늘면서 썰렁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 2025년, 변화하는 문구점
최근 무인문구점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무인문구점은 24시간 운영이 가능해 시간 제약 없이 학용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필기구부터 미술 재료, 캐릭터 상품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과거 문구점이 지녔던 ‘소통의 공간’ 기능이 사라져 아쉽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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