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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 더하다

베푼 만큼 커진 나눔 그릇 나누고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베푼 만큼 커진 나눔 그릇


나누고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하늘을 날다


‘사랑의 저금통’으로 이웃사랑 실천한


양산중앙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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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마음은 작은 것으로 머물지 않는다.


작은 마음들이 모여 큰 사랑이 되고, 그 사랑은 세상을 움직이는 동력이 된다. 


‘사랑의 저금통’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양산중앙유치원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고사리손으로 나눈 작은 정성 덕분에 세상이 한층 더 따뜻해졌다. 새싹이 움트는 3월, 나눔과 공존의 싹을 피워내고 있는 양산중앙유치원을 찾았다.


 


 




자연과의 공존을 꿈꾸는 그린 캠페인




 


양산중앙유치원에서는 놀이 교육과정의 하나로 매달 특정 주제에 맞춰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 매년 그랬듯, 지난해 12월에도 연말을 맞아 ‘나눔과 배려’를 주제로 인성교육을 펼쳤다. 


날이 추워질수록 따뜻한 마음 조각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진행된 교육이었다. 중앙유치원의 교육이 특별했던 이유는 단순히 나눔과 배려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스스로 경험하면서 마음으로 나눔과 배려를 깨달을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나눔과 배려의 첫 번째 활동은 자연과의 공존을 꿈꾸는 그린 캠페인 ‘아나바다’ 활동이었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환경 지킴이가 될 수 있었다. 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쓰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았다.


 


 


 


문건후, 김혜성


문건후, 김혜성


 


 




‘놀이’로 시작해 ‘나눔’으로 실천하다




 


아나바다 활동으로 모인 물건들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장 놀이로 마무리됐다. 유치원 앞뜰에서 시장 놀이가 펼쳐졌는데, 평소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책방 주인이 되고, 액세서리를 좋아하는 아이는 잡화점 주인이 되어 물건을 사고팔았다. 지난가을엔 아이들이 직접 텃밭에 씨를 뿌려 정성스럽게 키운 무를 아이들이 수확해 판매하기도 했다. 수확의 기쁨과 판매의 성취감에 더해, 이렇게 모인 수익금으로 이웃까지 도울 수 있었으니 그야말로 ‘일석삼조’였다.


시장 놀이가 한창 열리고 있을 때, 박애진 원장이 구세군 복장을 하고 시장 한편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자 아이들이 하나둘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구세군 냄비를 보고, ‘이거 누구 도와주는 거예요?’라고 묻더니 너도나도 기쁜 마음으로 냄비를 가득 채워주더라고요. 누가 시켜서 한 게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로 결정했다는 점에서 무척 뿌듯했습니다.”


 


 


 


박애진 원장 선생님, 김시현, 남다원


박애진 원장 선생님, 김시현, 남다원


 


 


 




나눔 그릇 키워 나누고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시장 놀이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사용할 때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들의 입에서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 있잖아요. 그분들과 나누면 좋겠어요.”란 대답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아이들과 상의한 결과, 시장 놀이 수익금과 각 가정에서 아이들이 모은 ‘사랑의 저금통’ 금액을 모아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금액은 모두 56만 원 남짓, 하지만 금액보다 더 소중한 것은 아이들이 직접 작은 마음들을 모았다는 점이었다. 박 원장은 아이들이 이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깨달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웃에게 베푼 만큼 나눔 그릇이 커졌으니, 이제 이 그릇에 사랑을 가득 담아 세상에 나누는 아이로 성장할 거라고 믿어요.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과 배려를 실천하는 아이로 키우겠습니다.”


 


 




이웃과 나눈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



 


 이예주(7세)   “힘든 이웃을 도우면서 우리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어요. 힘든 이웃들의 마음도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로아(7세)   “꼬마 산타가 되어서 물건도 사고팔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서 무척 뿌듯했습니다.”


 


 최하진(7세)   “장난감 사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사랑의 저금통에 동전을 넣었어요.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경남교육은 자립과 공존을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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