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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만나다

새 학년 힘찬 출발!

고등학교 새 학년 대비 학년별 맞춤형 상담 사례


새 학년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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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3월은 ‘새로운 시작’을 뜻합니다. 새로운 학교로 입학하고, 새로운 교실로 이동하며 새로운 담임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새로운 시작을 통해 학생, 교사, 양육자 모두 설렘과 동시에 불안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3월에 새 학년을 맞이해서 자신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집중해야 할 내용을 주요 상담 사례를 통해 학년별로 정리했습니다.


진로진학 장학관 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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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A.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차이점을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첫째, 중학교는 수업시간이 45분이지만 고등학교는 50분입니다. 학생의 성장 과정에 따라 집중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입니다. 대개 고등학교는 주5일 수업, 1일 기준 7시간을 수업하게 됩니다.(매주 수요일 또는 금요일에는 가정의 날로 지정하여 6시간 수업을 하고 저녁을 가족과 함께 먹도록 일과를 운영합니다.)


 


둘째, 중학교는 의무교육이지만 고등학교는 의무교육이 아닙니다. 고등학교에서는 선택을 통한 책임도 함께 배우는 시기이기 때문에 유급(190일 법정 출석일수 중 64일 이상 결석학생)뿐만 아니라 스스로 결정하는 퇴학도 가능합니다. 학생이 진학한 고등학교의 학칙과 교육방침을 존중하며 자신의 학교생활을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


 


셋째, 모든 중학교의 교육과정은 시수와 과목이 같지만, 고등학교는 학교별로 교육과정이 다양합니다. 1학년은 주로 공통 과목을 배우고, 2 3학년에는 학생의 진로와 진학을 고려해 학생이 과목을 선택하여 수업을 듣는 ‘고교학점제’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또한 고등학교는 자기주도적 학습, 방과후학교(주로 수익자부담 교과 심화보충수업), 입시설명회, 진로진학컨설팅 등 야간에 교육활동이 많습니다.


 




TIP


학원 또는 사교육 기관을 통해 대입을 준비하는 것보다 고등학교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학습 태도’가 매우 필요합니다. “나는 어떤 성향의 사람이고,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 등 학생 스스로 진로와 진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1학년이 되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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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생활을 알차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고등학교에서 가장 힘들고 중요한 학년은 바로 2학년입니다. 왜냐하면 2학년이 가장 다양한 학교생활(교과수업, 동아리 활동, 학생자치회 활동 등)을 활발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대학 입시에서는 학생들이 고교학점제를 통해 어떤 과목을 선택해서 얼마나 깊이 공부했는지를 정성적으로 상세히 평가합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역량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의 ‘지적인 호기심’과 ‘탐구심’을 어떻게 심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는지 교사가 관찰하고 평가한 결과를 기록하는 학교생활기록부 항목이 바로 교과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입니다.


 




TIP


2학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활용’입니다. 학교에서 가장 왕성히 활동해야 하는 시기이니 학생의 에너지가 매우 많이 필요합니다. 학생 스스로 자투리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여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과 갈 수 있는 대학의 차이를 줄여 가야 합니다. 특히, 학교의 내신성적은 물론이고 1년에 4회(2025년 3월 26일, 6월 3일, 9월 3일, 10월 14일)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통해 자신의 평가 결과에 대해 분석하고, 오답 노트를 철저히 준비하여 보충학습을 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매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는 학생의 진학 가능한 대학을 예측하는 척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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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학 입시 상담은 언제 하면 좋을까요?


 


A. 고등학교 3학년은 진학을 위한 전문 상담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또한 수시모집 대비 3학년 1학기 내신도 준비하고, 수능 최저 등급을 위해 수능 공부도 해야 하는 힘든 시기입니다. 1차 상담 시기는 3월 초에 담임선생님과 1 2학년 내신성적을 확인하며 희망 대학을 정리하면 좋겠습니다. 2차 상담 시기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직후부터 6월 대수능 모의평가 실시 전이 적절합니다. 내신성적과 본인의 모의고사 성적이 희망 대학과 지나치게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공부하면서 담임선생님과 상담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대학 어디가’, 또는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전문적인 상담 기회가 있다면 적극 활용하시길 추천합니다. 3차 상담 시기는 1학기 말 성적표를 받은 직후부터 9월 모의평가 실시 전입니다. 7월 말이면 수시모집 대비를 위해 내신성적이 모두 정리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5학기 내신성적을 잘 분석하여 교과전형이 유리한지, 종합전형이 유리한지, 논술 또는 실기 전형이 유리한지 판단해야 합니다. 제15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2025년 7월 18~19일 창원컨벤션센터 개최 예정)에서 희망 대학의 입학사정관, 진학전문가와 상담해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TIP


수능 성적은 1년 더 공부한다고 해서 점수가 급상승하기 어려운 ‘종합 사고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교과의 기본 개념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어야 합니다. 최근 3년 수시모집 경향을 분석한 결과, 학생들이 자칫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보다 지나치게 높은 대학을 지원해 재수로 연결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시 모집에서도 학교 내신성적이 30% 이상 반영되는 대학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른바 ‘정시 파이터’(2학년까지 내신성적이 좋지 않아 포기한다고 학교수업은 듣지 않고 수능만 공부하는 학생)라고 불리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어서 더욱 안타깝습니다. 수시는 재학생이 가장 유리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십시오. 2026학년도 대학 입시부터는 학교폭력 조치 결과가 모든 대학에 반영되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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