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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 더하다

노로·로타 바이러스 주의하세요



겨울철 식중독 장염 원인


노로·로타 바이러스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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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에서 각종 바이러스성 질환이 위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면서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 주의가 당부된다.


 


 


늘어나는 노로 바이러스


 


최근 노로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6세 이하 영유아 환자가 전체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감염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 바이러스는 위장관염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영하 20도에서도 생존할 만큼 강한 바이러스다. 주로 11월부터 발생이 늘어나기 시작해 다음 해 3월까지 유행한다.


노로 바이러스는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된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을 익히지 않고 먹거나,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대변과 접촉하면서 쉽게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어패류를 충분히 익히지 않고 먹을 경우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감염자의 약 30%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구토, 설사, 복통, 근육통, 두통, 발열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잠복기는 12일 정도이며, 대부분 23일이면 회복된다. 그러나 영유아나 고령자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심한 경우 병원에서 수분 공급이나 전해질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예방이 중요하다. 손을 자주 씻고,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식재료는 80도에서 5, 100도에서는 1분 이상 가열해야 바이러스가 제거된다.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대변을 처리할 땐 락스 희석액으로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회복 후에도 전염력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증상이 나아진 뒤 2~3일은 격리하는 것이 좋다.


 


 


영유아에게 흔한 로타 바이러스


 


로타 바이러스는 주로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 바이러스다. 성인에게는 드물지만, 영유아는 대부분 한 번쯤 이 바이러스를 경험하게 된다. 12월부터 감염자가 늘어나 2~4월에 정점을 찍고, 6월이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로타 바이러스도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된다. 소량의 바이러스에 노출되더라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잠복기는 48시간 미만이며, 발열, 구토, 설사가 주요 증상이다. 구토와 설사는 보통 1~2일 후에 사라지지만, 설사는 좀 더 오래 지속될 수도 있다.


특히 영아는 탈수 증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유치원이나 보육시설 등 집단 생활을 하는 곳에서 발생하기 쉽다. 치료는 탈수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수분 공급과 같은 대증 요법이 기본이다.


예방접종이 효과적이다. 로타 바이러스 예방접종은 2023년부터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었다. 국내에는 경구용 생백신 두 가지가 사용되고 있으며, 양육자가 반드시 챙겨야 할 예방 수단이다.


겨울철에는 손 씻기, 익힌 음식 섭취, 예방접종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만 잘 지켜도 노로와 로타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모두가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할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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