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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 더하다
방구석 도서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입니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높아지는 하늘 만큼 마음의 키도 쑥쑥 자라나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자, 어떤 책부터 읽어보면 좋을까요?

▶ 본 추천도서는〈경남교육가족에게 권하는 이달의 책 TF〉에서 선정하였습니다. ◀

교육리더가 읽으면 좋은 책
퀴팅
줄리아 켈러 ◈ 다산북스 ◈ 2024 ◈ 348쪽
성공의 덫에서 나를 지키는 현명한 선택, 그만두기(quitting)
노력에 대한 신화적인 믿음이 있는 현대 사회에서 그만두기(quitting)는 매우 부정적으로 비친다. 그러나 저자는 그만두기를 실패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고통에서 벗어나 더 나은 길을 찾을 수 있는 현명한 선택임을 사회학, 심리학, 신경과학의 관점에서 알려준다. 또한 단순히 그만두라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그만두기 전략을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잘 안 풀리고 스트레스가 나를 잡아먹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책 속 한 구절(145쪽) 더 나은 무언가 또는 단순히 다른 무언가를 위해 그만두는 것은 일탈이 아닌 표준이 되어야 한다.

고등학생이 읽으면 좋은 책
1점 때문에
이상권 ◈ 자음과모음 ◈ 2024 ◈ 208쪽
1점이 만들어 낸 나비효과
한 문제로 시험에서 2등급이 된 채니. 복수 정답이 인정되면 1등급이 가능하기에 민원을 제기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일은 꼬여만 가고, 시간이 갈수록 마음은 무겁고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과연 복수 정답 사건은 채니에게 무엇을 남기게 될까?
실제 이야기를 녹여낸 이 책은 경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사실 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현실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어 씁쓸함을 남기지만, 치열한 전쟁터 같은 학교 안에서 우리가 진정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
책 속 한 구절(198쪽) 이런 시간이, 이런 세상이, 1점 때문에 한 교실에서 서로 다투는 이런 연극이···.

중학생이 읽으면 좋은 책
율의 시선
김민서 ◈ 창비 ◈ 2024 ◈ 220쪽
마주 보는 용기, 관계 맺기의 시작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당신은 시선을 어디에 두는가? 생각보다 다른 사람의 눈을 응시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여기,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후 시선이 늘 바닥을 향하는 아이 율이 있다. 학교 친구들과도 거리를 두고 지내지만, 도해와 친해지 면서 주인공은 비로소 다른 사람의 비밀과 아픔을 보기 시작한다. 이제 그의 시선은 어디쯤 머물까. 작가는 율의 모습을 통해 외롭고 고립된 청소년기의 혼란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마주 보는 용기를 내보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책 속 한 구절(120쪽) 난생처음 타인의 시선이 궁금해졌다. 저 눈에는 이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초등 고학년이 읽으면 좋은 책
가짜 뉴스를 막아라!
글 신은영 ◈ 그림 고담 ◈ 단비어린이 ◈ 2024 ◈ 112쪽
바이러스보다 더 빨리 퍼지는 가짜 뉴스
진짜 뉴스로 진짜 신문을 만들라는 숙제를 받은 경재와 기자의 반 친구들. 기자는 경재와 작은 다툼으로 인해, 경재 아빠가 운영하는 행복문방구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를 쓴다. 경재도 질세라 기자 아빠의 치킨집인 꼬꼬치킨에 쥐가 산다는 내용을 담아 신문을 뿌리고 삽시간에 꼬꼬치킨은 쥐쥐치킨으로 불리게 된다. 감정이 상한 아이들은 부정적인 기사를 계속 쓰고 두 아빠의 가게는 폐업 위기를 맞는다.
경재와 기자, 그리고 반 친구들은 가짜 뉴스에서 비롯된 일들을 막을 수 있을까?
책 속 한 구절(80쪽) 너흰 일부러 가짜 뉴스를 쓴 거고, 우린 진짜 뉴스를 쓴 거야. 너희 처럼 비열한 짓은 안 한다고!

초등 저학년이 읽으면 좋은 책
꼬마늑대가 처음 안경을 맞춘 날
글 / 그림 윤정미 ◈ 사계절 ◈ 2024 ◈ 68쪽
빨간 모자가 알려주는 안경의 이모저모
이 책은 빨간 모자와 토끼 토리가 할머니 집에 심부름을 가던 중 눈이 나쁜 늑대를 만나 안경점에 함께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근시, 난시 등 안경을 써야 하는 눈의 상태와 안경의 변천사를 한눈에 알기 쉽게 그림으로 보여준다. 안경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은 물론, 선명한 색감과 창의적인 그림 표현으로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 둘 다 놓치지 않는다. 안경을 맞추고 시야가 또렷해진 늑대! 과연 빨간 모자와 토리는 무사히 할머니 집에 도착할 수 있을까?
책 속 한 구절(65쪽) 꼬마늑대야, 이제 뭐 할 거야? 신기하고 새로운 거 보러 다닐래. 나도 안경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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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책 - 꼬마늑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