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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 더하다

방구석 도서관

책은 세상을 보는 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니 아직 읽지 않은 책은 우리가 만나지 못한 세상과도 같습니다. 창문을 활짝 열고 책을 펼치기 좋은 계절. 상실과 치유, 자연과 우정, 시와 미술을 새롭게 마주하는 법을 알려주는 다섯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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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 / 웅진지식하우스 / 2023 / 360쪽


 


미술관, 그곳에 있는 작품이 건네는 아름다운 위로


형의 죽음으로 인생의 방향성을 잃은 저자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으로 취직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은 고되지만 고요한 미술관에서 예술품을 온전히 바라보며 저자는 마음의 평안을 찾는다. 또한 각자의 방식으로 예술을 소비하는 다양한 관람객과 주변의 좋은 동료들까지 더해져 상실의 아픔을 치유하고 세상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다. 더불어 전 세계 예술 작품에 대한 섬세한 묘사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거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책 속 한 구절 : 가끔 나는 어느 쪽이 더 눈부시고 놀라운 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위대한 그림을 닮은 삶일까, 아니면 삶을 닮은 위대한 그림일까. (1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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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랑 헤어지고 싶지만 만난 적도 없는 너에게


김경민 / 우리학교 / 2023 / 172쪽


 



시 읽기의 즐거움을 찾아서


시 읽기의 즐거움을 과연 찾을 수 있을까? 국어 선생님이었던 저자는 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시의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한다. 시를 억지로 이해하려고만 하면 시의 즐거움을 알 수 없다. 시를 마주할 때 주제를 찾기 위한 강박을 버려보자. 그리고 밀당하듯 시와 거리를 두고 그 자체로 느껴보자. 이러한 과정은 시 읽는 즐거움의 핵심이 된다. 생각보다 시는 우리 가까이에 있고, 누구나 다가갈 수 있다. 어려워하는 마음을 버리고 시를 있는 그대로 듬뿍 느껴보자.




책 속 한 구절 : 시는 그냥 시에 제시된 이미지를 머릿속에 그려보고 소리를 재밌게 즐기면서 말놀이의 쾌감을 느끼면 된답니다.(10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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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감수성 쫌 아는 10대


김성호  / 풀빛  / 2023 / 154쪽


 


작은 존재도 소중하게,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


교실로 날아든 벌 한 마리!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벌로 인해 생긴 일화로 생명감수성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저자는 생명감수성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찬찬히 들려준다. 생명감수성을 가슴으로 새길 수 있도록 저자의 경험담을 아낌없이 담았고, 청소년들이 시도해 볼 수 있는 쉬운 방안들을 제안한다. 바야흐로 봄, 그 어느 때보다 자연을 관찰하기 맞춤인 계절이다. 교정에 어떤 나무가 자라고 무슨 꽃이 피었는지 ‘다가섬’을 시작해보자! 




책 속 한 구절 : 동물도, 식물도,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생물조차 우리 인간과 모습이 다를 뿐, 모두 소중히 대해야 할 생명이니까.(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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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은 우릴 보고 웃지


글 제성은 / 그림 메  / 우리학교 / 2024 / 160쪽


 


관계와 소통이 어려운 친구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


내성적이고 감정 표현이 서툰 주인공 ‘이모야’는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는 메신저를 가장 좋아한다. 모야에게 메신저란 감정을 조금이나마 더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모야와는 정반대의 성향인 감정 표현이 아주 적극적인 짝꿍 ‘정다정’의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다정이를 주인공으로 한 이모티콘을 그린다. 감정을 숨기기만 했던 모야와 친구들이 부담스러워할 정도로 감정을 과도하게 드러내는 다정이가 우정을 나누며 소통의 방법을 알아가게 되는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책 속 한 구절 : 그리고 깨달았다. 내가 겪는 모든 감정들은 자연스러우며, 내가 겪는 이 감정 중에 틀린 건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을.(1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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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터뷰


글 / 그림 임윤 / 풀빛 / 2023  / 40쪽


 


달님이 전하고 싶은 말


TV 뉴스 속 화제의 인터뷰 코너, 오늘의 주인공은 지구의 유일한 위성 달님이다. 달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해왔던 여러 가지 일들을 알려준다. 태양 못지않게 영향력 있는 달이 사람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먼 옛날부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온 달, 그런데 점점 말을 거는 사람이 줄어들더니 요즘은 자신을 쳐다보는 사람조차 없다고 한다. 이렇게 사람들과 멀어지면 달은 ‘가장 잘하는 일’을 할 수 없다는데, 달이 ‘가장 잘하는 일’은 과연 무엇일까? 밤하늘을 올려다본 지가 언젠지 까마득한 당신에게 전하는 달님의 메시지를 들어보자.


 


책 속 한 구절 : 하늘에 제가 뜨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저를 10초만 쳐다봐 주세요.(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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