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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 더하다

우리말 돋보기

두 번째 <신조어>


 


 


비 담


국 룰


플 러 팅


알 잘 딱 깔 센


 


 


 


요즘 유행하는 프로그램을 보거나 조카,자녀와 대화할 때, 신조어를
몰라서 말문이 막혔던 적이 있으신가요? 지난 2021년 국립국어원
이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0년
국민의 언어 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89%는 신문과 방송
에서 나오는 말 중 의미를 몰라 곤란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
고 곤란함을 겪은 말로는 신조어가 43.1%였습니다. 이번 호에는 방
송, 신문, 유튜브에 자주 등장하는 신조어를 모아서 그 의미를 알아
보고 우리글로 쉽게 바꿔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1. 비담



 


‘아이돌 그룹의 잘생긴 멤버를 ‘비담’이라고 하는 등 긴
표현을 두세 음절로 압축하는 줄임말이 널리 쓰인다.’ 


- 신동아 기사 중





‘비담’은 ‘비주얼 담당’의 줄임말로 주로 아이돌 그룹에서
외모가 뛰어난 사람을 가리킵니다. 최근 가수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이유와 배우 유인나가 신조어 퀴즈를 진행했는데 이때 제작진이 ‘비담’이라는 신조어를 제시하자
유인나가 “비밀 담배 아니냐. 우리가 비밀리에 담배를 피운다고 생각한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우리말_비담.jpg


출처: 아이유의 팔레트 갈무리


 


 


 


2. 플러팅



 


‘유병재는 박진주를 만나자마자 “어제 무슨 일 있었냐.
더 예뻐졌네”라고 말하며 플러팅을 시작했다.’ 


 - 매일경제 기사 중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 이성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행위를
‘플러팅’이라고 하는데요. 플러팅(flirting)은 ‘희롱하는’, ‘시시덕거리는’, ‘추파를 던지는’이라는 뜻을 지닌 영어 단어로
즉 집적대는 행위를 말합니다.  



 


‘유병재는 박진주를 만나자마자 “어제 무슨 일 있었냐.
더 예뻐졌네”라고 말하며 추파를 던지기 시작했다.” 


 





 


 


 


3. 국룰



 


‘라면 면발은 살짝 꼬들꼬들해야 한다는 ‘국룰’을 정석대
로 지켰다.’ 


- 조선일보 기사 중





‘국룰’은 ‘국민 룰(rule)’의 약자로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규칙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라면을 먹을 때 김치를 곁들이는
것, 튀김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는 것, 밥 먹고 네 컷 사진을 찍으러 가는 것 등을 요즘 말로 국룰이라고 합니다. 



 


‘라면 면발은 살짝 꼬들꼬들해야 한다는 ‘불문율’을 정석 대로 지켰다.’


 



 


 


 


 


4. 알잘딱깔센



 


오마카세는 한국, 일본 모두 주로 중·장년층의 비즈니스용 음식이었는데 최근엔 MZ세대를 중심으로 (중략) MZ세대가 중요시 여기는 ‘인증 문화’와 ‘알잘딱깔센’과 맞아떨어지는 메뉴라는 분석도 많다.’ 


 - 경남신문 기사 중





발음하기도, 외우기도 참 어려운 단어인 ‘알잘딱깔센’은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서로의 생활이나 업무에 방해되지 않도록 적당한 선을 지키자는 의미로 사용하거나 알아서 일처리를 잘하는 사람에게
씁니다.  


 


우리말_알잘딱.jpg


출처: tvN의 지구오락실 갈무리


 


 


 


신조어
퀴즈




다른 것을 제외한 사물 본래의 몸체. 또는 그 본래의 바탕이라는 뜻으로 ‘행복 그 ○○’, ‘천국 그 ○○’, ‘감동 그 ○○’ 등에 쓰이는
신조어는 무엇일까요?
 


① 자체 ② 잡채 ③ 존버 ④ 라떼 ⑤ 레알 


 





경상남도교육청 홍보담당관 국어전문가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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