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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만나다

이곳에서 아이들의 미래가 자란다

마산신월초등학교
AI학습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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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이곳은 AI학습지원센터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안내 로봇
‘테미’가 반겨주는 이곳.
올해 2월 마산신월초등학교에
전국 최초로 AI학습지원센터가 개관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학습과
체험이 이루어질 AI학습지원센터는
미래교육 실현에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연 이곳에서 아이들은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
마산신월초등학교 이재현 정보부장의 안내에 따라
AI학습지원센터로 들어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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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학습지원센터를
구축한 이유


 


지난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장기화는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쳤지만, 그중에서도 학교의 수업 운영 방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온라인 원격 수업이 확대되는 등
수업 환경이 변화하면서 학생들의 교육 격차와 학습 결손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를 해소하는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인공지능이다. AI학습지원센터는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학습 플랫폼인 아이톡톡과 아이북*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 실현을 중점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새로운 디지털 문해력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마산신월초등학교 6층 ‘아이꿈터’ 옆에 위치한 AI학습지원
센터는 용도에 따라 스마트교실, 문화복합공간, 신월스튜디오로 나뉜다. 그중 스마트교실에서는 수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이재현 교사  “스마트교실에서 모둠으로 앉은 아이들은
교과서 대신 개인용 ‘아이북’을 활용하고, ‘아이톡톡’에 로그인하여 학습을 진행합니다. ‘아이톡톡’을 통해 개인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이유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아이들의 학습 과정과 결과가 데이터로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이 학생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고,
어떤 부분은 뛰어난지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사는 그를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보다 섬세한 피드백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수업 중 궁금한
점이 생기면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볼 수 있고요.”


 


* 아이북학생용 스마트 단말기로 ‘아이톡톡’과 연계하여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 맞춤형 미래 교육 체제를 이루는 중요 기반 시설이다.
2022년 경남교육청은 학생 1인당 1스마트 단말기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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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개인 학습 공간에서 스마트 기기로 공부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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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수업 


 


 


 


학교가 아닌 줄


알았어요!


 


또한 학생들은 스마트교실에서 AI 로봇을 활용한 수업이나 블록 코딩(엔트리)으로 간단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수업, 가상 공간에서 체험하고 배우는 수업을 경험하게
된다. 인터뷰를 위해 방문한 날은 인공지능 센서가 장착된 로봇 ‘알파미니’를 활용한 국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
다. 모둠별로 ‘알파미니’에게 물을 질문을 정한 다음 아이들이 생각하는 예상 답안과 ‘알파미니’의 대답이 어떻게
비슷하고 다른지 비교해보는 수업이다.


 


5학년 조유찬“독도는 어느 나라 땅인지 물어봤는데 클로버는 독도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자세하게 대답을
해줘서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이재현 교사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일 겁니다. 인공지능이 더 많은 일상생활에 스며들 것이고, 그에 따라 직업은 물론 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 또한 변화하게 될 것이고요. 계속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새롭게 적응해야 하는 일들도 늘어날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AI학습지원센터는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자라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업 공간으로 활용되는 스마트교실 왼편으로는 다양한
인공지능 체험이 가능한 문화복합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 공간에서 아이들은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축구, 미로
탈출 등 코딩 게임을 체험할 수 있고 VR과 메타버스, 가상스포츠 체험도 가능하다. 스마트교실에서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활용을 익힌다면 이곳에서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기를 수
있다. 그 외 신월스튜디오 공간에서는 책담터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거나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볼
수 있다. AI학습지원센터는 관련 교육에 대비하는 교사들의 연수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5학년 정범서“개학하고 처음 여기에 왔을 때 학교가 아닌 것 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앞으로 더 자주 와서 친구들이랑 게임도 하고 재미있게 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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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신월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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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이재현 정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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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의


중요한 출발점


 


마산신월초등학교 AI학습지원센터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사례로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재현 교사 “처음 시도하는 사례여서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지만,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요. AI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수업 사례가 긍정적으로 공유되고, 앞으로는 다른 학교 학생들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지역의 미래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으로 AI학습지원센터는 어떻게 발전해나갈까. 이곳에서 아이들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게 될까.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다는 말은 희망적이다.


 


그리고 그 미래를 바꾸는 것은 언제나 현재다. 바로 지금, AI학습지원센터에서 아이들의 미래가 새롭게 바뀌고 있다. 


 


 


 





김달님 / 사진 백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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