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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 더하다

학생 교사 그리고 이웃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친숙한 공간

창원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즐기며 배우는 동아리만 27


지역주민 초대 운동장 캠핑호응 커 


 


56년 역사를 가진 창원공업고등학교(이하 창원공고)16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기술 영재의 요람이다. 삼성전자, 삼성SDI, LG전자, 포스코, KAI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에 졸업생들이 진출해 있다. 취업하기 힘든 요즘에 창원공고의 이같은 인재 배출은 부러움의 대상이다. 창원공고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학교가 인재양성에만 초점이 맞춰진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동아리활동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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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 환경 두루 갖춘 특성화학교


창원공고는 컴퓨터응용금형과, 특수산업설비기계과, 컴퓨터응용기계과, 스마트제어디자인과, 스마트영상크리에이터과를 갖추고 있다. 21세기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초지식을 습득한 기술인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맞춤형 인재를 키우는데 필요한 모든 환경을 갖춘



 


특성화학교다. 이들 학과 중 스마트영상크리에이터과, 스마트제어디자인과는 교육부의 학과 재구조화 공모를 통해 경남지역 고등학교로는 최초로 만들어졌다.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2020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예산 10억 원을 지원받아 최신 교육시설을 구축했다. 특히 스마트영상크리에이터과는 드론 항공촬영장비, 영상제작실,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제어디자인과는 스마트팩토리, PLC, 3D프린터 제작기술을 교육하며 제조업 혁신부분인 스마트팩토리 전문가를 키워내고 있다. 2024년엔 로봇산업설비과를 신설하고 취업 중심 특성화 명문학교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재학생 대부분 전공분야와 관련한 자격증을 취득 중이다. 2021년에만 재학생 자격증 취득률이 12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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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동아리 활동


전문 기술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창원공고는 학생들이 즐기며 배우는 경험을 쌓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머물고 싶은 학교 문화를 만들자는 것이 권형도 교장의 목표다. 특히 운동부는 경남 유일 고등부 대표팀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한 럭비부와 함께 지난해 창원지역에서 세 번째로 고교야구팀을 창단했다. 운동부뿐만 아니라 창공오케스트라, 바리스타, 방송영상, 풋살, 드론 등 모두 27개의 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 108일 창원공고는 운동장에 40개의 텐트를 마련하고 시민들을 초대했다.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되어 참가한 가족들은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었다. 창원공고는 식사와 레크레이션, 마술공연 등을 준비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고 참여한 시민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캠핑을 즐기며 드론 조종, 레이저커팅, 방송 제작도 체험하고, 학생들이 만든 직접 제작한 제품들도 감상할 수 있었다. 학교가 지역사회와 분리되어 있지 않고 그 일부라는 사실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상상초월 운동장 캠핑에는 40팀 모집에 100팀 이상이나 신청할 정도로 인기였다. 캠핑에 참여한 가족들은 창원공고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 뿌듯한 12일이었다”, “비비큐도 맛있었고 이벤트 선물에 당첨되어서 정말 행복했다”, “고생한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다음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며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창원공고는 내년에도 상상초월 운동장 캠핑으로 시민들에게 학교 공간을 개방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진 동아리의 봉사활동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장비를 들고 의창구 노인종합복지센터 등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영정, 명함사진을 촬영하는 희망사진관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미 여러 곳에서 촬영의뢰를 받아둔 상태다.


카페테리아에 가면 바리스타 동아리 학생들이 선생님께 직접 커피를 내려주기도 한다. 창원공고의 아늑한 카페테리아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함께 편안하게 소통하는 공간이다. ‘희망사진관이 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동아리면 바리스타 동아리는 스승을 즐겁게 만드는 동아리다. 카페테리아에서 만난 권현준 학생회장(스마트영상크리에터과 3)우리 학교는 학과공부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속한 방송영상동아리의 경우 경남청소년영상제에서 금상, 경남교육영상공모대회에서 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공을 살려 진학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요라며 동아리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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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려, 존중 배워요


창원공고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소통하며 배려하고, 존중을 배워나간다.


창원공고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제동행 힐링원예’.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타인의 정서에 공감할 수 있는 사회관계 기능 학습 프로


그램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식물을 보살핀다. 식물을 심고 다루면서 배려·존중·협력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관심도가 높은 학생들은 이론과 실기과정까지 거쳐 원예활동지도사 2급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 또 매월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간창공도 진행되고 있다. 1월 창공 시네마(영화감상), 4월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 6월 뮤지컬 감상과 직업체험, fun-fun(뻔뻔)한 사진 콘테스트, 10월 스트롱맨 대회, 12월 동아리DAY 등 매달 빠짐없이 재밌고 행복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직원이 합심해서 노력하고 있다.




 


권형도 교장은 어떤 상황도 이겨낼 수 있는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진정한 학교의 역할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학교가 학생들을 위한 교육 공간이라는 기존의 범위를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평생교육 등도 지원할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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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사진 조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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