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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 더하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위한 꿀팁 모아보기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길고 길었던 수험생활도 끝이 보인다.
수험생들은 일생일대의 시험을 앞두고 불안, 초조, 긴장, 혹은 시험이 끝난다는 기대감 등 다양한 감정에 휩싸일 것이다. 수능 시험 전, 컨디션에 도움을 줄 생활습관과 건강식, 수능 당일 꿀팁을 알아보자!
| 글 정송아 |
수능 전, 올바른 생활습관 유지하기
수면 패턴 바로잡기
수능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기상 시간에 맞춰 적절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 기상 시간은 수능 당일을 염두에 두고 정하는 것이 좋다. 수능날 시험장 입실은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가능하다. 집에서 시험장까지 거리를 계산해 언제 일어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 미리 파악해 놓자. 다음날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8시간 이상 자는 것이 좋으며, 우리의 뇌는 잠에서 깬 후 최소 2시간이 지나야 올바른 기능을 할 수 있다.
공부를 조금 더 하겠다는 욕심에 각성 효과를 노리고 커피나 에너지 음료 등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료를 마시는 수험생들이 많다. 고카페인 음료는 수면에 방해될뿐더러, 오히려 집중력을 저해할 수 있다. 또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일으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고, 체내 수분도 부족하게 만드니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건강식 챙겨 먹기
막바지 공부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잘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푼답시고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만 편식해서는 안 된다. 짜고 맵고 기름진 자극적인 음식은 스트레스 해소에 당장 도움 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소화 장애를 일으키기 쉽다. 평소 먹던 대로 먹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속이 편하고 영양소도 두루 갖춘 음식을 먹자. 또 뇌세포의 원활한 활동은 음식과 관계가 깊다. 뇌세포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혈당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빵처럼 정제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떨어뜨리므로 집중력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반면, 잡곡밥이나 통밀빵과 같은 통곡물류는 복합 탄수화물로 소화 과정에서 포도당을 뇌세포에 천천히 공급해 혈당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용이하다. 또한 단백질과 비타민, 지방질이 풍부해 영양면에서 흰쌀밥보다 우수하다.
뇌세포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뇌세포를 구성하는 재료인 오메가-3, 단백질, 미네랄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음식을 추천한다.
시험 전 유의사항
시험장 미리 가보기
시험장은 미리 가볼 것을 추천한다. 수능 당일 아침은 혼잡하고 정신이 없으며, 시험장이 구석진 위치에 있어 길을 헤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익숙하고 편안한 우리 학교에서 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수능 전 미리 배정받은 시험장의 지리를 파악해 익숙한 느낌을 조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도시락은 어떻게 준비할까?
수능날에는 급식을 제공하지 않는다. 때문에 개인 도시락을 준비해 가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챙기는 것이 좋을까? 특별하고 중요한 날이라고 해서 맛있는 음식을 양껏 준비하기보다는 평소 집에서 먹는 대로 챙기는 것이 가장 좋다. 된장국, 달걀, 멸치볶음 등 집밥을 챙겨 가자. 과식을 하게 되면 오후 시험에 식곤증이 찾아올 수 있으며, 배탈이 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사항을 유의해 도시락을 챙기는 것이 좋다.
쉬는 시간을 위한 간식도 챙기자!
도시락과 함께 간식도 챙기는 것도 추천한다. 수능시험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육체적인 피로에 휩싸이기 쉽다. 초콜릿이나 사탕, 쿠키를 소량 챙겨가 쉬는 시간마다 먹으면 피로가 달아날 것이다. 특히 카카오의 함량이 50% 이상인 다크초콜릿은 세로토닌과 엔도르핀의 분비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뇌 활동을 돕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시험 당일 유의사항
수능날 필기구는 어떻게 챙겨야 할까?
우선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공한다. 제공하는 샤프에는 샤프심이 5개 들어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샤프심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시험 중 개인 샤프나 볼펜을 사용할 수는 없다.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연필과 흰색 수정테이프, 지우개는 챙겨간 것을 사용해도 된다.
전자기기는 무조건 반입금지!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중 가장 강조되는 것은 ‘전자기기’이다.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 워치, 태블릿 PC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 금지 물품에 해당된다. 만약 반입 금지 물품을 가져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하면 된다. 휴대전화의 전원을 끄는 것도 중요하다. 2005학년도, 2017학년도 수능 당일 시험 중 휴대전화의 벨소리가 울려 시험 자격을 박탈 당한 사례도 있다. 고생해서 준비한 시험을 보지 못하는 억울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자.
수능 준비물, 함께 챙겨요
꼭 챙겨가야 하는 것으로는 수험표와 신분증이 있다.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만 가능하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중 하나를 챙기면 된다. 앞서 말한 신분증이 없다면 주민 센터에서 임시 신분증을 발급해 준비하면 된다.
다음으로 꼭 챙길 것은 ‘시계’이다. 시간을 숫자로 알려주는 디지털시계는 반입 금지 물품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시침, 분침, 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소지가 가능하다. 또 수능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이른바 ‘수능 한파’가 찾아올 것에 대비해 얇은 옷을 여러겹으로 따뜻하게 입는 것을 추천하며, 담요도 챙기는 것이 좋다.
이름만 들어도 긴장하게 되는 ‘수능’. 오랜 시간 준비한 일생일대의 시험인 만큼 수험생들의 어깨가 무거울 것이다. 복합적인 감정에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자신을 믿어보자.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한다면 좋은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다.
설령 예상했던 결과가 아니더라도 스스로 자책하지 않길 바란다. 수능이 큰 시험인 것은 맞지만 인생을 길게 놓고 본다면 큰 결실을 위한 작은 관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인생에는 다양한 길이 있고, 수능은 그중 한 가지 길인 셈이다. 수능 유의사항과 준비물을 꼼꼼히 챙겨 후회 없는 시험을 치르고 오길 바란다.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들을 응원합니다!
■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시험시간, 쉬는 시간 불문하고 적발 시 부정행위 처리)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 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플레이어, 전자담
배, 통신기능이 있는 이어폰,통신·결제 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모든 전자기기 반입 금지
■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쉬는 시간 및 시험 중 모두 휴대 가능)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 마스크(감독관 사전 확인),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가 없는 시계)
■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외 물품(쉬는 시간 휴대 가능하나 시험 중 휴대는 불가능)
- 시험 중 적발 시 압수 조치되는 물품 예시 :투명종이(일명 기름종이), 연습장, 개인 샤프, 예비마킹용 플러스펜, 볼펜
- 시험 중 적발 시 즉시 부정행위 처리되는 물품 예시:교과서, 참고서, 기출문제지
■ 수능 준비물 CHECK LIST
수험표, 신분증, 아날로그 시계, 도시락, 간식, 지우개, 수정테이프, 샤프심, 마스크, 물병, 담요, 휴지, 손난로, 마스크(감독관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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