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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꿈꾸다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길라잡이

“선생님!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얘들아, 같이 길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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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고 헤맬 때, 가고 싶은 곳이 어디인지 고민될 때 우리의 고민을 들어주고 길을 안내해 주는 친절한 길라잡이가


있다. 마산고등학교 김철만 교사는 오랜 교직 경험을 바탕으로 17년째 진학지도에 힘쓰고 있다. 아이들이 삶의 목표를


찾고,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닿을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사람. 어두운 사막에서 길을 잃었을 때 늘 같은 곳을 가리


키는 북극성처럼, 김철만 교사의 열정은 오늘도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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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에도, 점심시간에도 김철만 교사 곁에는 늘 아이들로 북적인다. 아직 길을 찾지 못한 아이들이 찾아오기 때문


이다. 미리 상담 시간을 잡아 궁금한 것을 묻기도 하고, 오다가다 마주치면 쌓아뒀던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꿈을 갖고 


세상에 첫발을 내디뎌야 하는 고등학교 3학년, 내신도 수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 꿈을 찾은 이들에게는 길을 열어주고 아직 꿈을 찾지 못한 이들에게는 희망을 심어주는 김철만 교사를 만났다.








“교직 생활 28년 중에 올해로 17년째 쉬지 않고 진학지도를 하고 있어요. 입시제도가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은 정말 고민도 많고 부담도 많이 되거든요. 부담도 덜어 드리고 정확한 정보를 주면서 아이들이꿈을 향해 나


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아이들의 친절한 길라잡이가 되기 위해 매년 각 학교의 입시요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바뀌는 입시 제도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새롭게 변하는 입시 제도를 먼저 공부하고 앞으로의 방향까지 예견해 대비해 두지 않으면 제대로 된 상담을


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남들보다3~4년 앞선 미래를 공부한다. 혼란스러운 세상에 첫발을내디딜 아이들을 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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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고등학교 김철만 교사



































산고등학교 김철만 교사불안을 희망으로 바꾸는 길라잡이








성적과 성과를 요구하는 지금의 교육 환경에서 아이들은 불안하다. 어떤 아이들은 꿈을 찾지 못해서, 또 어떤 아이들은 


꿈에 닿을 수 없어서. 그는 아이들이 가진 불안을 희망으로 바꾸며, 늘 아이들의 입장에 서서 실현 가능한 방법을 함께 


아준다.








“상담하러 오는 아이 중에는 상위권 아이들도 있고 중하위권 아이들도 있어요. 상위권 아이들은 더 좋은 학교에 가기 위


해 고민하고, 중하위권 아이들은 하고 싶은 일과 성적 사이에서 고민하죠. 저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아이들


이 선택할 수 있는 학과나 방향을 알려주고 여러 가지 길을 추천해 줍니다. 그럼 들어올 때는 어깨가 축 처졌던 아이들이


자신감이 생기고, 얼굴이 밝아지는 걸 느껴요.”








 








 








오랫동안 진학지도를 하다 보니 보람 있는 일도 많다.








최근 졸업을 시켰던 아이 중에 시각장애인이 있었는데 진학지도를 통해 국어교육과에 진학시킨 것이 무척 뿌듯했다. 학


생도 부모도 무척 기뻐했지만, 누구보다 기뻤던 사람은 바로 김철만 교사였다.








“그 친구를 통해서 저도 느낀 것이 많아요.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해 준 친구거든요. 끝까지 하려


고 하는 모습에 저뿐만 아니라 많은 선생님들이 도와주셨고,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꿈에 다가서는 모


습을 보면 진학지도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경남지역 학생들을 위한 대학진학전문위원단 활동








김철만 교사의 진학지도에 대한 열정은 소속 학교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는 올해로 12년째 경상남도교육청 소속‘대학진


학전문위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남지역 학생들의 입시 지도를 위해 교사들이 모여 수능 문제를 분석하기도 하고 학


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 상담 등을 진행하는 단체다. 그는 올해로 3년째 회장을 맡으며 누구보다 열정적


으로 진학지도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지역에서 100여 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바뀌는 입시 제도나 교육환경에 대해서 학교 교사,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면서 경남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은 교육청2청사에 마련된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진주에 있는 ‘서부대입정보센터’ 두 곳을 중심으로 


설팅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사항과 면접 준비 등 사설 컨설팅업체 못지않게 결과물도 좋다. 


멀리까지 찾아오기 힘든 지역에는 직접 찾아가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


게 길을 열어주고 있다.








 








 








복잡한 입시제도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대입제도가 바뀔 때마다 부모의 고심은 두 배가 되고 아이들의 고충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럴 때일수록 명확한 정보와 정


확한 판단으로 제대로 된 길을 안내할 사람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는 17년 동안 멈추지 않고 길라잡이 역할을 해 왔다.








좋은 대학을 얼마나 많이 보냈는지 결과로 평가받는 진학지도. 결과가 나올 때마다 부담스러운 마음이 크지만, 결과에는


 드러나지 않는 것들이 그를 다시 일으켜 준다. 비록 좋은 대학에 들어가지 못해도 상담을 통해 꿈을 찾고 길을 찾은 아이


들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부담감보다 더 큰 보람 덕분에 그는 오늘도 입시 제도를 공부하고, 깨알 같이 쓰인 입시요강을


 꼼꼼하게 읽는다.








“혹시 진학과 입시 관련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담임선생님이나 진학지도 교사를 찾아가서 도움


을 요청하세요. 그래도 해결이 안 되면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을 찾아주세요. 조금만 눈을 크게 뜨면 여러분을 도와줄 준비


가 돼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선생님’이 되고 싶어 








그는 누구보다 아이들의 길이 탄탄대로이길, 조금은 힘들더라도 마침내 목적지에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랫동안 진학


지도를 해 왔다. 이제 그에게 남은 교직 생활은 5년 남짓. 지금까지 진학 지도에 열정적인 교사로 이름을 날렸지만, 마지막


은 초심으로 돌아가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사실 지금은 수업보다 진학 지도를 할 때 더 보람을 느끼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남은 시간은 처음 제가 교사가 되기로 


다짐했던 그때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제 전공 교과목인 국어를 가르치는 것으로 보람을 느끼고 싶어요.”








오랜 교직 생활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가르치는 것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남는다는 그. 초심으로 돌아간 그는 지금처럼 교


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가르치며 물음표를느낌표로 바꿔줄 것이라 믿는다. 지금 전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천 명의


제자가 증명하듯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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