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가치를 만나다

과학, 매력적으로 가르치다

안청초 창의융합형 과학실 ‘창의톡톡실’






4월은 따사로운 봄볕과 꽃이 만개하는 계절이다. 그와 함께 과학의 향기도 물씬 풍기는 시기이기도 하다. 과학의 달을 


맞아 ‘창의융합형 과학실’을 운영 중인 창원 안청초등학교에 다녀왔다. 안청초등학교는 지난 2020년 창의융합형 과학


 모델학교로 선정되어 2개의 과학실 중 하나를 ‘창의융합형 과학실’로 구축해 운영 중이다. 다양한 과학현상을 창의


적 탐구활동으로 익힐 수 있는 안청초의 과학실을 들여다보자.














DSC_6353.jpg








창의력이 톡톡! 사고력이 팡팡!








‘진해만 굽이 도는 안골포 기슭 (안청초 교가 중)’ 그 속에는 안청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다. ‘미래사회를 주도할 참되고


능력 있는 어린이’를 기르겠다는 교훈에 걸맞은 안청초. 4년이 넘도록 영재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지


난 2020년 7월에는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로 선정되었으며, 햇수로 3년째 창의융합형 과학실을운영 중이다.








안청초는 1949년에 개교된 꽤나 오래된 학교이다. 그렇다 보니 건물 노후화는 당연한 현상이었다. 안전상의 문제는 


지만 발전하는 교육에 발맞춰 시설의 현대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노후화된 학교를 개축하는 과정에서 창의융


합형과학실 모델학교 공모에 지원하여 구축하게 된 것이다.








 








‘창의융합형 과학실’은 다양한 과학현상에 대한 실험과 실생활 문제를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해 협력적 문제로 해결하는


의적 탐구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주제별 연구, 프로젝트 수업에 최적화된 영역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청초의 과학실은 2개로 창의


합형 과학실을 ‘창의 톡톡실’, 기존 과학실을 ‘창의팡팡실’로 이름 붙여 사용 중이다.








추지은 과학전담 선생님 “창의 톡톡실의 경우 ‘팀협업 영역 강조형’을 바탕에 두고 있어요. 하나의 공간이 발표, 학습, 실


험, 토론, 준비, 창작 및 전시영역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책상을 자유롭게 옮길 수 있어 공간 활용이 편하고 무엇보다 


이들의 반응이 좋아요. 실험을 하기에도 용이하고 무엇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장비를 활용해 수업하다 보니 아이들


의 집중력도 높아졌죠. 예전 과학실은 아이들에게 위험한 약품, 부피가 큰 교구들이 한 공간에 있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반면, 지금은 약품을 비치해 두는 공간이 따로 있어 아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이 되었습니다.”








KakaoTalk_20211014_153935580.jpg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는 아이들








안청초는 창의융합형 과학실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지은 선생님을 포함해 7명의 선생님들이 전문적 


습공동체를 조직했다. 수업모델을 개발하고 학년군별로 교육과정을 분석해 학습자료를 제작한다. 이를 바탕으로 학년


로 주제를 정하고 ‘창의융합형 프로젝트 학습’를 진행한다. 아이들이 하나의 과목에 매몰되지않고 조화롭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머리를 맞대어 협력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4학년은 ‘바다를 흔들흔들’이라는 주제를 정하고 과학, 수학, 미술을 융합해 저울의 원리와 평면 도형에 대해 


익혔다. 5학년의 경우 ‘I love 환경’을 주제로 과학, 실과, 국어, 미술을 융합해 코로나19가 우리 생활과 환경에 미친 영향에


 대해 탐구하고 환경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한 방법을 도출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융합형 과학실 활용 수업 대


인 5학년뿐만 아니라 다른 학년도 과학실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다








창의융합형 과학실 활용 수업 대상인 5학년 아이들은 과학을 보다 심도 있게 배우기도 했다. 소프트웨어 교육 도구 ‘오조


봇’을 활용해 ‘발 붙여 빨리 걷기 대회’를 열어 아이들이 유난히 어려워하는 거리와 속력, 시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여기


서 더 나아가 아이들이 직접 학교의 안전지도를 만들어 발표를 하기도 했다. 이는 정보화 기기 및 각종 소프트웨어 도구가


충분한 안청초의 장점을 살려 수업을 진행한 것이다.








추지은 과학전담 선생님 “학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의 눈높이를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들


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 학교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KakaoTalk_20211126_122955553.jpg   KakaoTalk_20211227_105616059_02.jpg   








과학 수업을 기다리는 아이들










쾌적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과학실에서 수업받는 아이들이 문득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이들은 


창의융합형 과학실에서 수업을 받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채령(6학년) “과학실이 예전보다 깔끔해져서 훨씬 좋아요. 코로나19 때문에 친구들이랑 함께 하는 활동이 적어서 아


는데 실험도 많이 하고 모둠끼리 힘을 모아 과제를 할 수 있어서 더 재밌어요.”


 








정호근(6학년) “새 과학실이라 집중이 잘 돼요. TV 화면이 커서 수업 내용도 한눈에 볼 수 있거든요. 과학을 어렵고 재미


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이해도 잘 되고 흥미가 더 생겨요. 과학 시간이 기다려져요!”






 


DSC_6163.jpg


    






꾸준히 전진하는 안청초가 되길








교육에 관한 격언 중 ‘전진하는 교육자만이 남을 가르칠 자격이 있다’는 말이 있다. 이는 발전하는 사회에 맞추어 교육 


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추 선생님은 “지난해까지는 창의융합형 과학실로 운영되었는데, 올해부터


는 지능형과학실로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USB 현미경이나 소프트웨어 도구 등 기자재를 추가로 구입할 예정입니다”라


며 “올해는 아이들이 직접 예측하고 관찰하고 결과까지 도출할 수 있는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전진하는 교육 아래에서 아이들이 학습하고 성장하길 바란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