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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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명선생님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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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소연 | 등록일 | 2019/12/26 |
첨부파일 | |||
내용 | 첫 아이를 초등학교를 보낸지 2년차 학부모입니다 (문선초 2-3) 첫아이에 대한 기대만큼 선생님에 대한 기대도 큰 모양입니다 저 또한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식을 대하지 못하지만 사회 첫 발을 딛는 학교에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길 바라는 제 바램은 제 욕심일지도 모릅니다 학교에서 담임 선생님이란 가정에서 어머니같은 존재이기에 얼마나 중요한 역활이시고 부담이 되실지 .. 조금씩 시간이 지날 수록 선생님들에 대한 제 기대는 조금씩 줄있습니다. 선생님들이 좋고 나쁨을 떠나 현실이 그렇지 못하다고 느꼈습니다. 11월 중순에 아이의 담임 선생님께서 부상을 입어 임시선생님께서 오셨습니다 짧은 기간이라 별 기대 없이 괜찮겠지.. 그냥 별 생각을 안했습니다 아이가 학교를 갔다오면 온통 선생님께서 들려주신 야기와 오늘 즐겁게 보낸 학교 얘기를 종일종알 거렸어요 ~~ 지각도 하지않고 수업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할려듯 준비물도 스스로 챙기고 ~ 선생님께 칭찬 도장을 받기위해 노력을 많이 하는 모습에 채찍 보다는 당근을 많이 주시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제 아이, 반친구들을 아껴 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선생님 마음을 느껴졌는지 진심으로 선생님 잘 따르고 좋아했어요 마지막 가시는 날에는 선생님께 편지도 쓰고, 눈물도 흘렸어요 따뜻한 커피, 아니 박하스 한 병이라도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지만 ~ 김영란법으로 감사의 말씀도 제대로 들이기 불편한 교육현실에 여기에서나마 감사 드린다고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정덕명선생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혹시 훌륭한 교사 상이 있으면 이런 선생님께서 받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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