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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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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이방초등학교 교직원분들 칭찬합니다. 게시글의 작성자, 등록일, 첨부파일, 내용 등 상세보기표입니다.
경남 창녕군 이방초등학교 교직원분들 칭찬합니다.
작성자 임미향 등록일 2019/06/28
첨부파일
내용 저희아이는 자폐1급 장애아 허준희 엄마입니다
당당히 우리아이가 장애인이고 이렇게 떳떳히 말하기 까지
무단히 맘고생을 많이한 받아들이기까지 힘든 세월을 보낸 엄마들중 한명입니다

2학년 말쯤 전학을 간 학교가 이방초입니다.
마침 학생수도 적고 특수반이 생겨 꿈에 그리던 학교였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저희집서 하루 두번20분~25분 자차을 이용해서 등하교를
해야하지만 그런 불편쯤은 감수하고 다니는데는 여러 교직원분들의 따뜻한 보살핌이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담임선생님은 조재성 선생님
특수교사 선생님은 전세영 선생님
특수실무원 선생님은 강혜미 선생님입니다.
준희가 남달리 대소변이 아직 미흡하여 걱정이 많았고
한번도 남자선생님을 접해보지 못한 준희가 과연 잘받아줄까도
걱정이였는데 지금 우리준희는 학교교실 들어서자마자 선생님부터 안고 인사하는
그런 이쁜아이로 변해 있습니다.
사회성도 없고 보던사람만 집착하는 우리아이는 매일아침 약으로시작하여
약으로 잠을 자는 그런 아이인데 지금은 더이상 약은 늘리지 않아도
학교서 어느정도 적응도하고 친구들도 잘 지내는 먼저 다가가는 아이로 변해있습니다.

ㄱㄴ 고작 따라하던아이는 한글자한글자 따라 쓰는 아이로 변해있고
아침마다 데려다주면 기분이좋아 웃는 아이로 변해있습니다.
이렇게 변할때는 담임만 잘해서도 특수실무원이잘해서도 특수교사만 잘해서도
아닌 3명의 선생님의 합과 학교측의 지원이 아이를 이토록
변하게 한다는걸 자연의 치유와 교직원의 노력 있다는걸 새삼 감사히 여깁니다.

특수반 아이들이 늘어서 특수교사 및 실무원선생님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꿋꿋히 소임을 다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한편으로
분명 저분들도 집에서는귀한 자식들일텐데... 안타까운맘이 커
이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첨 전학갔을때 개별화 회의때
일반엄마의 삶의 질과 아픈엄마의 삶의 질은 똑같다고 우는저를
위로 해주시던 김경영교감선생님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준희의 학교생활을
할수있게 고심하고 도움주시는 권순현 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수영장에서 고생많으셨던 과학전담선생님,
2.4학년 담임선생님 아이들을 동등히 대해주시는 5.6학년
담임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편식 심한 우리준희가 요즘 엄청 잘먹는가봐요
급식소 조리원분들 감사합니다.
맛있다고 칭찬이~ㅎㅎ

준희가 커서 어떤모습이 될지는 모르지만
고마운 선생님들과 함께
어떻게든 열심히 가르치고 인도해서 준희가
사회일원으로 잘살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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