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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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성중, 졸업생과 지역주민의 끈끈한 정으로 코로나19 철통방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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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산청 단성중학교 | 등록일 | 2020/03/23 |
| 전화번호(사무실 번호) | |||
| 보도요청일자 | 2020/03/24 | 담당자명 | |
 단성중학교(교장 김이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재창원 단성중학교 동문회로부터 후배들에게 코로나19 대응 마스크 구입용으로 100만원을 발전기금 통장으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재창원 단성중학교 동문회(회장 정상복, 사무국장 이현정, 재무 손옥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매년 실시하던 창원지역 동문회 단합체육대회를 개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 경비의 일부를 모교 후배들을 위하여 기부하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한편 단성중학교 교직원들도 개학이 연기되는 발표 즉시 위기대응비상대책반을 구성하여 학생생활 지도방법, 가정학습 지도방법, 교과서 배부방법 등을 논의하고 단체채팅방을 개설하여 교육 과정에 따른 의견 교환 등 근무의 연속성이 이어지도록 하였으며, 일부 교원만 정상근무하고 대부분 재택근무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택근무 교사들은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과제를 부여하고, 각 학급별 SNS를 이용하여 매일 조.종례를 실시하며 학생들의 건강체크, 가정학습 지도 및 동선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교과서는 학생들을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학교에서 직접 전달하기로 결정하여 단성중 학구의 지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학교장과 운동부지도자가 직접 학생들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3일만에 완료하였다고 한다. 학교장은 교과서 배부를 통하여 관내 학구 전체를 돌아보고 학생들의 생활환경을 직접 눈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는 데 더 큰 의미를 부여하였으며 사회적 격리 차원으로 학교는 개학도 못하고 있는데 일부 학생들이 PC방을 출입하고 학원을 다니는 현실을 직접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에 많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학교의 이러한 노력이 지역 주민들에게도 알려져 학교운영위원, 학교협력형 마을교육공동체 마을선생님들도 학생들 지도를 함께하게 되었다. 단성면민이 회원으로 구성된 목화 산악회(회장 이영국)에서 100만원, 샤론교회에서 60만원, 단성중 21회 동기회에서 50만원을 기부하여 개학 후 가정학습을 충실히 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예정하고 있다고 한다. 총동창회(회장 강종만)에서도 매년 실시하던 동문한마당 체육대회가 무산되면 그 경비의 일부를 모교 후배들을 위하여 기부하기로 약속하였다고 한다. 갑자기 닥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단성중학교는 교직원, 학생, 졸업생, 지역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코로나19의 청정지역인 산청을 철저히 방어하고 있어 코로나19 퇴치의 모범사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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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보도자료(졸업생과지역주민의끈끈한정으로코로나19철통방어).hwp (183 kb)
학교사진(전경).jpg (2665 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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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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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담당관
- 담당 :
- 공보
- 이름 :
- 정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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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5-278-17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