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초 학부모 독서 동아리 ‘반딧불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범

용남초등학교(교장 김성은)는 4월 10일 교사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독서 동아리인 ‘반딧불이’의 발대식을 가졌다. 용남초등학교는 2018학년도 학생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반딧불이’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반딧불이’ 발대식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책 읽는 문화 형성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책 읽는 것을 쉽고 재미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나아가 가정에서도 책 읽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교장 선생님의 특강으로 시작하였다. 또한 독서교육 담당교사로부터 2018학년도 학교도서관 운영계획, 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 전반에 대한 사전 교육이 진행되었다.

평소 학생들의 독서지도에 관심이 있는 ‘반딧불이’ 학부모 봉사자 10여명이 위촉장을 수여 받았으며, 매주 수요일 아침 8시 40분부터 9시까지 1~3학년 각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학부모들은 단순히 책을 읽어주는 것 뿐만 아니라 딱딱한 독후 활동이 아닌 재미있고 활동적인 독후 활동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책 읽어주기 활동이 끝난 후에는 도서관에 모여 책 읽어주기 활동에 대한 개선 사항을 토의하고, 다음 주에 읽어줄 책을 함께 선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성은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의 바람직한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해 학부모님께서 함께 노력해주셔서 무척 감사하게 생각하며, 교육 공동체 모두 힘을 합쳐 더 좋은 독서 환경 만들기에 이바지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셨다.

<자료문의> 용남초등학교 담당자 전혜림 ☎ 646-7011

*출처: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 - e경남교육홍보관 - 현장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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