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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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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CEO에게 권하는 1월의 책]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마산도서관(2018/12/27/)

저자: 유발 하라리 지음, 전병근 옮김
출판사: 김영사
** 교장선생님이 읽으면 좋은 책 ***** 21세기의 사피엔스가 직면한 ‘지금, 여기’에 대한 진단과 비전 ** 세계적 석학 유발 하라리 교수의 인류 3부작 중 완결편이다. 인류의 과거를 개관한 「사피엔스」, 생명의 장기적인 미래를 탐사한「호모 데우스」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지금 여기의 문제를 전(全) 지구적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와 세계화가 인류의 다수에게 혜택을 준 것은 분명하지만 사회들 간 불평등이 커지는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최고 부유층 1퍼센트가 세계 부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AI(인공지능)의 부상과 생명공학이 결합되면 인류는 소규모의 슈퍼휴먼 계층과 쓸모없는 호모 사피엔스 대중의 하위 계층으로 양분될 지도 모른다. 지금 세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이 사건들의 심층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다가오는 생태학적 위기, 커져가는 대량 살상무기의 위험, 현상 파괴적인 신기술의 부상 속에서 우리는 어디로 향해야 하는가? 굵직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일, 문명, 전쟁, 무지, 명상 등 21가지 핵심 단어로 AI와 빅데이터, 기후변화, 핵, 트럼프와 브렉시트의 부상, 유럽의 이민문제, 가짜 뉴스 등 위협되는 현안에 대해 빼어난 통찰과 방향을 제시한다. 지난 몇 세기 동안 자유주의 사상은 합리적 개인에 대한 엄청난 믿음을 키워왔다. 민주주의는 유권자가 가장 잘 안다는 생각 위에 서 있고, 자유 시장 자본주의는 고객은 언제나 옳다고 믿으며, 자유주의 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도록 가르쳤다. 하지만 진화심리학자들의 증명에 따르자면 합리적 개인을 과신하는 것은 실수다. 우리의 감정과 어림짐작은 석기시대를 살아가는 데는 적합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실리콘 시대에는 한심할 정도로 부적합하다. 손에 잡으면 느껴지는 부담스런 두께에 미리 눌릴 필요는 없다. 50여 쪽의 엄청난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면서도 일반인의 어휘로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거의 모든 영역에 걸쳐 혼돈을 더해가는 불확실한 세계에서 자신의 위치와 의미를 가늠하고 싶다면 2019년 새해 벽두를 이 책으로 시작해보자. * 책 속 한 구절 ** 21세기에 인류가 직면할 큰 도전들은 본질적으로 전 지구차원의 문제일 것이다.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재앙을 안기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컴퓨터가 점점 더 많은 업무에서 인간을 능가하고 점점 더 많은 일자리에서 인간을 대체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생명기술로 인간을 업그레이드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17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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